2024년 02월 04일

드디어 찾은 자유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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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

우리가 하나님의 말씀에 순종할 때 하나님께서는 언제나 우리를 돌보아 주세요. 우리는 두려워할 필요가 전혀 없어요. 


이스라엘 백성들은 어린 양의 피를 문설주에 발랐고 죽음의 천사는 그들의 집을 건너 지나갔어요. 밤 열두 시가 되었을 때, 모든 이스라엘 백성들은 무사했지만 장자와 짐승의 죽음을 맞이한 애굽 사람들의 집에서 통곡 소리가 들리기 시작했어요. 출애굽기 12:30


바로 왕의 첫째 아들도 죽게 되었어요. 그는 죽은 아들의 얼굴을 보며 자신이 했던 말을 떠올렸어요. “여호와가 누구이기에 내가 그의 목소리를 듣고 이스라엘을 보내겠느냐? 나는 여호와를 알지 못하니 이스라엘을 보내지 아니하리라.” 바로 왕의 교만함은 하늘을 찔렀지요. 이제 바로 왕은 그 교만함을 내려놓았어요. 그는 늦은 밤이었지만 서둘러 모세와 아론에게 그의 신하를 보냈어요. 모든 이스라엘 백성과 그들의 가축을 다 데리고 당장 애굽 땅을 떠나라고 명령했어요. 출애굽기 12:31, 32


이스라엘 백성들은 모두 떠날 준비가 되었어요. 저녁식사도 서둘러 마치고 옷가지와 다른 짐들도 다 가방에 싸놓았어요. 발에는 신도 신고 손에는 짐도 들고 있었어요. 


또한 수년 동안 삯을 받지 않고 노예로 일했던 이스라엘 백성들은 애굽 이웃들에게 금이나 은과 같은 값비싼 것들을 줄 수 있는지도 물어보았어요. 이스라엘 백성들이 두려워진 애굽 사람들은 한 시라도 빨리 그들이 이 땅을 떠났으면 좋겠다는 마음으로 그들이 원하는 것은 다 내주었어요. 


사람들은 재빨리 한자리에 모였고, 출발하라는 모세의 명령을 기다렸어요. 그들은 하나님이 주시기로 약속하신 새로운 땅으로의 여행이 아주 기대가 되었어요.     


생각하기

● 이스라엘 백성들이 하나님께 순종하지 않았다면 하나님께서 그들을 어려움에서 구하실 수 있었을까요? 

● 때로는 이해할 수 없는 하나님의 명령에도 순종해야 할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