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01월 04일

야곱의 새로운 이름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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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

야곱은 라반의 둘째 딸인 라헬을 사랑하게 되었어요. 라헬은 하나님을 경배하고 친절하며 도움을 주기 좋아하는 여인이었어요. 야곱은 라헬과 꼭 결혼할 거라고 다짐했어요. 그의 아버지인 이삭이 야곱을 위한 짝으로 생각할 만한 여인이었어요. 라반은 야곱이 칠 년 동안 일을 하면 라헬과 결혼시켜 주기로 약속했어요. 약속한 칠 년 동안 야곱은 라헬이 이미 아내가 된 것처럼 잘 보살펴 주었어요. 그러나 칠 년이 지난 후, 라반은 야곱을 속여 라헬의 언니인 레아와 결혼하게 했어요. 물론 야곱은 너무나 화가 났지요! 욕심 많은 라반은 야곱이 칠 년을 더 일한다면 라헬과도 결혼하게 해주겠다고 말했어요. 아주 못된 속임수였지요? 


라반에게 속은 야곱은 틀림없이 옛날 자기가 아버지와 형 에서를 속였던 일을 떠올렸을 거예요. 이제 야곱은 두 명의 아내가 생기게 되었어요. 속임수가 어떤 불행을 가져왔는지 한번 보세요. 


야곱은 이십 년이 넘는 세월을 밤낮으로 라반의 양들을 보살피며 열심히 일했어요. 그러나 라반은 야곱에게 아주 불공평하게 대했어요. 하나님께서는 일어나는 모든 일을 보고 계셨고, 야곱에게 복을 주셨어요. 얼마 지나지 않아 야곱이 많은 가축들을 갖게 되자 욕심 많은 라반과 그의 아들들은 질투가 났어요!


시기와 질투는 언제나 큰 문제를 일으키는 것을 아시는 하나님께서 야곱에게 이제 아버지의 집 가나안으로 돌아가라고 말씀하셨어요. 하지만 야곱은 아직도 화가 나 있을 형 에서 때문에 집으로 돌아가기가 두려웠어요. 하나님께서 야곱에게 어떤 약속을 하셨나요? (창세기 31:3)


생각하기

● 우리가 누군가에게 부당한 대우를 받을 때 하나님께서 우리가 어떻게 해야 할지 잘 알도록 도와주실까요?

● 그런 그들에게도 우리는 친절하게 대해야 할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