닮지 않은 쌍둥이 1
본문
우리는 언제나 진실을 말해야 해요. 거짓말을 하면 많은 문제가 생겨요.
이삭과 리브가가 결혼한 후 몇 해가 지났어요. 아브라함은 그의 모든 소유를 이삭에게 주고 나이가 많아 세상을 떠났어요. 믿음의 아버지 아브라함은 세상을 떠날 때 몇 살이었을까요? (창세기 25:7)
이제 이삭과 리브가는 하늘에 계신 살아계신 하나님과 그의 영광스러운 율법에 대해 사람들에게 알려주고 싶었어요. 하나님께서는 이삭에게 복을 주셨고 이삭은 매일 하나님께 예배를 드렸어요. 그리고 그들에게는 매일 잊지 않고 간구하는 특별한 기도 제목이 있었어요. 그것은 바로 아기를 구하는 기도였지요. 하나님께서 이삭과 리브가의 기도를 들으셨을까요? 그럼요. 얼마 지나지 않아 리브가는 곧 그녀가 아기를 임신한 것을 알게 되었어요. 그런데 아기는 하나가 아니라 둘이었어요! 두 아기는 뱃속에서부터 싸우고 있었어요! 하나님께서 근심하는 리브가에게 뭐라고 말씀하셨나요? (23절)
하나님께서는 큰 아들이 작은 아들을 섬기게 될 거라고 하셨어요. 그 말은 리브가가 낳을 쌍둥이 아들 중 동생이 ‘장자의 명분’을 갖게 될 거라는 뜻이에요. ‘장자의 명분’이 무엇일까요? 그것은 두 가지의 특별한 선물을 받는 권리인데, 하나는 하나님의 특별한 축복을 받고 예수님의 조상이 되는 것이었고, 또 다른 하나는 아버지의 재산을 우선적으로 물려받는 것이었어요.
그 당시 ‘장자의 명분’ 혹은 ‘장자의 축복’은 자녀들 중 첫 번째 남자 형제가 갖는 것이었어요. 아버지가 하나님께 장자의 축복을 비는 특별한 기도를 하고 첫째 아들이 장자의 명분을 이어받는 날이 되면, 이제부터 그는 온 가족을 하나님께로 이끌고 함께 예배드리는 중요한 책임을 지게 되는 것이었어요. 당시 첫째 아들들은 장자의 축복을 물려받는 날을 손꼽아 기다렸어요.
이삭과 리브가는 장자에 대한 근심을 거두고, 두 쌍둥이 아들이 어서 태어나기만을 기다렸어요. 과연 어떤 아기들이 태어날까요?
생각하기
● 엄마 아빠께 내가 태어나기 전에 어떤 기도를 드리셨는지 여쭈어보세요.
● 하나님께 내가 받고 싶은 축복은 어떤 것인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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