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년 12월 21일

기드온을 부르심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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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



하나님은 기드온에게 미디안으로부터 이스라엘을 구하라고 하셨어요. 하지만 먼저, 그의 아버지가 만든 우상을 깨뜨리라고 하셨어요. 기드온은 낮에 그 일을 하면 우상을 섬기는 사람들이 매우 화가 나서 문제를 일으킬 것을 알았어요. 


그래서 기드온은 밤이 되길 기다렸어요. 어둠이 내려 덮이자, 기드온은 그의 종들 중 열 명을 불러 그들과 함께 비밀리에 바알 우상과 그 제단을 다 깨뜨렸어요. 다음 날 아침, 우상은 사라지고 그 자리에 하나님께 번제를 드리는 제단이 서 있었어요.


아침에 바알에게 경배하러 온 마을 사람들이 그들의 우상이 사라진 것을 보고 얼마나 화가 났을지 상상이 되나요? 그들은 기드온이 그렇게 한 것을 알아냈어요. 화가 난 사람들은 기드온을 죽이기 위해 모두 그의 아버지인 요아스에게 몰려가 당장 기드온을 내놓으라고 했어요. 요아스가 그들에게 뭐라고 말했나요? (사사기 6:31)


요아스는 그 사람들을 설득하고자 했어요. 만약 그 바알 우상이 진짜 신이라면 그 스스로 완벽할 것이었어요. 우상이 깨졌는데도 바알이 그 자신과 제단을 구원할 수 없다면, 과연 바알 우상이 사람들을 도울 수 있는 존재일까요? 그렇게 생각하는 건 바보같은 일이 아니겠어요? 성난 사람들은 기드온 아버지의 말에 동의하고 떠나갔어요. 하나님은 이미 이렇게 기드온을 돕고 계셨어요.


생각하기

 ● 하나님은 기드온이 아버지의 우상을 무너뜨려서 기쁘셨나요?

 ● 옳은 일을 했을 때 하나님께서 도와주시는 것을 경험한 적이 있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