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년 03월 29일

하나님의 아름다운 창조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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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

셋째 날이 되었어요. 너무 신나는 날이에요! 하나님이 또 말씀하시자 물속에서 무엇이 나왔을까요? (창세기 1:9)


이제 물은 솟아오른 땅 위에서 큰 강과 작은 시냇물을 이루어 흐르고, 크고 작은 호수들과 바다로 모이게 되었어요. 또 반짝거리는 계곡과 폭포도 생겨났답니다.


하지만 드러난 땅은 온통 갈색 흙뿐이고 그 위에 아무것도 없었어요. 하나님은 다시 말씀하셨어요. “땅은 풀과 씨 맺는 채소와 각기 종류대로 씨 가진 열매 맺는 나무를 내라” 그러자 초록 잔디밭과 나무들, 싱그런 꽃들이 생겨났어요. 밭에는 보리, 쌀, 귀리들이 부드러운 바람에 살랑거렸어요. 어떤 나무들은 키가 크고 어떤 나무들은 키가 작았어요. 잎사귀가 큰 나무들도 있었고, 작은 잎사귀를 달고 있는 나무들도 있었지요. 복숭아, 사과, 오렌지, 배 등 맛있는 과일들이 여러 나무에 탐스럽게 달려있었어요. 하나님은 다른 종류의 식물도 많이 만드셨어요. 딸기, 멜론, 토마토, 피망들이 달렸어요. 연두색, 보라색의 포도송이들이 예쁜 가지에 주렁주렁 매달렸어요.가지각색의 예쁜 꽃들도 여기저기에서 자라났어요. 꽃들은 각각 다른 크기와 분홍, 노랑, 파랑, 주황, 보라, 하양 등 여러 색으로 피어났어요. 게다가 얼마나 향기로웠는지 몰라요! 꽃들은 너무 아름다웠고 조금도 시들지 않았어요.


하나님이 만드신 세상은 너무나 사랑스러웠어요! 마침내 셋째 날의 모든 창조는 끝이 났어요. 하나님은 창조하신 모든 것을 보시고 참 좋다고 하셨어요.


생각하기

● 여러분이 가봤던 가장 아름다운 정원은 어디인가요?

● 하나님은 우리도 물건들을 모두 제자리에 깨끗하게 정돈하기를 원하실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