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소에 있는 모든 것은 예수님에 대한 특별한 사실들을 알려줘요. 예수님은 우리를 죄로부터 구원해 주실 유일한 분이에요.

하나님이 왜 모세에게 성소를 지으라고 하셨는지 기억하나요? 출애굽기 25:8

이스라엘 백성들은 광야에 머무는 동안 이동하기 쉬운 천막에서 살고 있었어요. 하나님은 그들과 함께 거하시기 위해, 그분을 위한 천막으로 된 특별한 성소를 지으라고 하셨지요. 하나님이 그분의 백성과 함께 살고 싶어 하시다니 얼마나 놀라운가요!

백성들도 하나님을 정말 사랑했어요. 그래서 사람들은 성소를 짓기 위해 기쁜 마음으로 그들의 가장 좋은 것들을 헌물로 드렸어요. 금, 은, 구리, 천 등 많은 것들을요. 얼마나 많이 드렸는지 모세가 그만 가져오라고 해야 할 정도였어요. 

드디어 하나님의 성소가 지어졌어요. 어떤 사람들은 나무로 가구와 판자들을 만들고, 또 어떤 사람들은 금과 은을 다루는 일을 했어요. 여자들은 아름다운 천을 만들었어요. 

하얀 천으로 만든 울타리는 성소 전체를 둘렀어요. 뜰 안으로 들어가는 문은 하나였어요. 문안에는 바로 순결한 양이 희생되는 번제단이 있었어요. 성소의 문 앞에는 깨끗한 물이 가득 찬 물두멍도 있었지요. 여기서 제사장들은 성소에 들어가기 전에 그들의 손과 발을 씻었어요. 

사람들은 성소의 모든 부분을 정확히 하나님께서 말씀하신 그대로 지었어요. 그것은 하늘에 있는 성소의 모형이었지요. 그리고 모든 일이 끝났을 때 하나님의 영광이 그 성소를 가득 채웠어요. 바로 하나님께서 기쁘게 받으셨다는 뜻이었지요.  

내일부터 하나님의 성소에 대해 자세히 알아볼 거예요.

생각하기

 ● 하나님은 우리와 매일 함께 있고 싶어 하시나요? 

 ● 어떻게 그분을 우리 집에 모실 수 있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