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님께서는 빽빽한 검은 구름으로 뒤덮인 시내 산의 꼭대기로 모세를 부르셨어요. 구름 사이로는 천둥과 번개가 치고 있었어요. 산꼭대기에서는 불과 연기도 피어오르고 있었지요. 하지만 모세는 하나님께 순종하는 사람이었기에 산꼭대기까지 무사히 올라갈 수 있었어요. 하나님께서는 모세에게 어떻게 하라고 말씀하셨나요? 출애굽기 19:21

하나님께서는 모세에게 아무도 산을 오르거나 경계를 침범하지 않도록 다시 주의를 주라고 명하셨어요. 하나님께서는 아무도 죽지 않고 안전하길 바라셨거든요. 하나님께 순종하는 모세는 다시 사람들에게로 갔어요. 그는 모두에게 산 근처로 오지 말라고 당부했어요. 모두가 순종했고, 아무도 산을 오르지 않았어요. 

그러자 천둥이 멈췄어요. 나팔 소리도 잠잠해졌어요. 모두가 조용히 귀를 기울였어요. 그리고 하나님께서 말씀하셨어요. 하나님의 첫 마디는 하나님께서 그들을 얼마나 사랑하시는지 보여주었어요. 출애굽기 20:1, 2 하나님께서는 애굽에서 그들을 이끌어내신 하나님이 바로 그분이라고 다시 한번 말씀해 주셨어요. 하나님께서는 그분이 거룩하고 전지전능하면서도 다정다감하고 사랑이 많은 분이란 걸 사람들이 알기를 원하셨어요. 그리고 하나님께서는 거룩한 십계명을 선포하셨어요. 이건 아주 중요한 일이지요? 다음 시간에 더 자세히 알아보아요. 

생각하기

● 가정에서나 교회에서 누군가 하나님 말씀을 전하고 있을 때 큰 소리로 떠들며 장난쳐도 될까요?  

● 하나님께서는 우리를 사랑하세요. 우리가 그의 특별한 자녀가 될 수 있게 우리를 도와주실까요?

기억절 

“또 사랑은 이것이니 우리가 그 계명을 따라 행하는 것이요”(요한이서 1:6).

기도

강하고 거룩하신 하나님, 저를 사랑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저도 거룩한 어린이가 될 수 있게 도와주세요. 저의 죄를 용서해 주시고, 저도 깨끗하고 정돈된 몸과 마음으로 살 수 있게 도와주세요. 저는 하나님의 말씀에 순종하는 특별한 어린이가 되고 싶어요! 예수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