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 05월 22일

보이지 않는 순찰자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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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

이제 다니엘은 벽에 나타난 글씨를 읽고 그 의미를 설명할 준비가 되었어요. 잔치를 벌이던 방은 숨소리조차 들리지 않을 만큼 조용해졌고, 겁에 질린 사람들은 다니엘의 말을 주목하며 들었지요.


메네: 하나님께서 바빌론의 시대를 세어 보셨고 이제 바빌론의 시대는 끝이 났어요. 하나님께서는 이 단어를 두 번 반복하심으로써, 이 일이 반드시 이루어질 것을 왕에게 확실히 알리셨어요.


데겔: 하나님께서 왕의 성품을 재어보셨고 왕이 하나님께 순종하고 십계명을 지켰더라면 가지게 되었을 성품과 비교해 보셨어요. 왕의 성품은 하나님의 성품과는 완전히 달랐어요. 왕은 오히려 사탄의 성품을 가지고 있었었어요. 


베레스: 바빌로니아 제국이 나누어져서 하나님께서 말씀하신 나라 중 바빌로니아 다음으로 오는 나라, 곧 메디아와 페르시아의 손에 넘어가게 될 거예요. 느부갓네살왕의 꿈에서 나왔던 신상에서 은으로 표상되었던 나라였지요. 다니엘 5:26-28


다니엘이 한 말은 바로 그날 밤 이루어졌어요. 사람들이 잔치를 즐기며 먹고 마시는 동안, 성 밖에서는 메디아-페르시아의 군사들이 성안으로 들어오는 길을 찾아내고 있었지요. 얼마 지나지 않아 그들은 성을 완전히 장악하게 될 거예요. 그런데도 바빌론의 군사들은 술에 깊이 취한 나머지 무슨 일이 벌어지고 있는지도 알지 못했어요. 그들이 상황을 깨달았을 땐 이미 너무 늦어버린 뒤였어요. 30, 31절


어떻게 적군이 성안으로 들어올 수 있었을까요? 메디아-페르시아 군사들은 치밀한 계획을 세웠어요. 커다란 도랑을 파서 강물이 그쪽으로 흘러나가도록 만든 거예요. 그 결과, 강의 수위가 낮아지면서 군사들이 성벽 아래로 열린 수문을 통해 강둑으로 걸어갈 수 있게 되었어요. 왕이 잔치를 즐기는 동안, 수많은 적군이 이미 성안으로 들어오고 있었어요. 아무도 그들의 침입을 눈치채지 못했지요.


생각하기: 하나님께서는 바로 지금 우리의 품성을 재어보고 계신답니다. 하지만 우리가 하나님의 십계명을 지키기로 선택한다면, 예수님의 완전하신 품성이 우리를 감싸주시고 우리를 변화시켜 주실 거예요. 우리는 점점 예수님을 닮아가며, 그분과 같은 품성을 가지도록 성장하게 될 거예요. 우리는 벨사살과 같아질 필요가 없어요. 정말 멋지지 않나요?


더 깊이 알기: 다니엘 4, 5장, 선지자와 왕 42, 43장(영문 pp.514-538), 재미있는 성경 이야기 6권 pp.44-5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