엘리야를 돌보심 5
본문
엘리야가 친절한 과부의 집에서 지낼 때의 일이었어요. 이 가정에 아주 슬픈 일이 닥치고 말았지요. 바로 과부의 어린 아들이 병이 들어 몹시 아프더니, 결국 죽고 만 거예요. 과부는 너무도 슬프고 마음이 아팠어요. 엘리야도 너무 슬펐어요. 하나님께서 이 가정을 위해 기적을 베푸셔서 극심한 가뭄 속에서도 살아남을 수 있도록 도와주셨는데, 이제 과부의 하나뿐인 어린 아들이 갑자기 죽어버리다니요!
과부는 자신이 무언가 잘못했기 때문에 하나님께서 벌을 내리시는 것이라고 생각했어요. 하지만 엘리야는 하나님께서는 그런 분이 아니시라는 것을 잘 알고 있었지요. 엘리야는 어머니의 품에 안겨 있는 죽은 어린 소년을 조심스럽게 안아 들고, 그의 방으로 가서 침대에 눕혔어요. 그리고 하나님께 기도하기 시작했어요. 놀라운 기적으로 아이를 다시 살려 달라고 말이에요.
처음엔 아무 일도 일어나지 않았어요. 하지만 엘리야는 포기하지 않고 계속해서 간절히 기도했어요. 그런데 그때 죽었던 아이가 눈을 뜨는 게 아니겠어요? 어린 소년은 마치 깊은 잠에서 깨어난 것처럼 하품을 했을지도 몰라요. 아마도 왜 자기가 엘리야의 방에 있는지 궁금해하며 눈을 깜빡였을 거예요. 엘리야는 이 놀라운 기적을 베풀어주신 하나님께 마음 깊이 감사드렸어요. 기쁨에 가득 찬 엘리야는 얼굴 가득 환한 미소를 지으며, 아이를 품에 안고 아래층에서 애타게 기다리고 있는 어머니에게 내려갔을 거예요. 열왕기상 17:22,23
과부는 하나님을 신뢰하는 여인이었어요. 이번 일을 통해 그녀는 예전보다 훨씬 더 하나님을 사랑하고 의지하게 되었지요. 또한 엘리야가 진정으로 하나님의 특별한 종이라는 사실도 더욱 분명히 깨닫게 되었지요. 24절
생각하기: 머지않아 예수님께서 무덤에서 잠자고 있는 어린이들과 어른들을 부르시며 이제 일어날 시간이라고 말씀하실 거예요. 생각만 해도 정말 기쁘고 놀라운 일이겠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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