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혜에서 어리석음으로 3
본문
부자이고 높은 자리에 있는 사람은 하나님과 멀어지기 쉬운 유혹에 더 자주 흔들릴 수 있어요. 그런데 만약 그 사람이 지혜롭기까지 하다면 어떨까요? 솔로몬은 정말 부유하고 중요한 왕이었고, 지혜롭기까지 했어요. 사탄은 그런 사람이 더 쉽게 유혹에 빠질 수 있다는 걸 잘 알고 있었답니다.
오랜 기간 동안 솔로몬은 겸손한 왕이었어요. 솔로몬은 그가 좋은 왕이 될 수 있었던 것은 하나님께서 그에게 복을 주시고 늘 도와주셨기 때문이라는 것을 잘 기억하고 있었어요. 하지만 사탄은 조금씩 조금씩 솔로몬이 하나님을 의지하기보다는 자신을 더 의지하도록 유혹했어요. 그리고 점점 솔로몬은 하나님의 십계명을 어기기 시작했지요. 그는 아마도 사탄이 자신보다 더 똑똑하다는 것을 잊고 있었을 거예요.
하나님의 성전을 짓는 데 거의 7년이 걸렸어요. 성전은 정말 아름다웠지요. 그 후, 솔로몬은 자신의 궁전을 짓기 시작했는데 그것을 완성하기까지 무려 13년이나 걸렸어요. 이제 솔로몬은 원하는 모든 것을 가진 것처럼 보였어요. 이때부터 솔로몬이 교만해지기 시작한 걸까요? 열왕기상 6:38, 7:1
하나님께서는 이스라엘 백성들에게 많은 말과 병거를 가지지 말라고 하셨어요. 그렇게 되면 백성들이 하나님을 의지하기보다는 말과 병거에 의지하게 될 것을 하나님께서는 알고 계셨기 때문이지요. 하지만 솔로몬은 어떻게 했을까요? 열왕기상 10:26, 28
다른 나라의 왕들은 많은 부인들을 두고 있었어요. 그래서 솔로몬도 그들처럼 많은 아내를 맞이하기 시작했어요. 그중 많은 여인들이 하나님을 믿지 않는 다른 나라의 왕들과 중요한 사람들의 딸들이었지요. 솔로몬은 그들이 참하나님을 예배하게 만들고, 그들의 나라 또한 이스라엘을 따라 참하나님을 섬기게 할 수 있을 거라고 생각했어요. 하지만 솔로몬은 하나님을 신뢰하지 않고, 자신의 지혜를 의지한 것이었어요.
곧 솔로몬은 이방에서 온 아내들을 위해 산당을 지어주고, 그들이 우상을 섬길 수 있도록 했어요. 심지어 하나님의 아름다운 성전 바로 맞은편 산에까지 추악한 우상들을 위한 산당을 만들어 주었지요. 그 산당들은 모두가 쉽게 볼 수 있는 곳에 세워져 있었어요. 얼마나 슬픈 일이었을까요? 열왕기상 11:4-8
생각하기: 우리가 하나님을 믿고 섬기기로 선택하지 않을 때, 과연 사탄으로부터 안전할 수 있을까요? 그렇지 않아요. 사탄은 우리보다 훨씬 더 똑똑하고 강한 존재이기 때문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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