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군가가 사울에게 다윗이 용기 있게 나서겠다고 한 말을 전했고, 사울은 다윗을 불렀어요. 다윗은 사울에게 용감하고 담대하게 말했어요. 골리앗이 외쳐대는 말보다 더 용기 있는 말이었을 거예요. “걱정마세요. 제가 골리앗과 싸우겠습니다.” 사무엘상 17:32

사울은 다윗을 보고 고개를 저었어요. 어린 다윗이 거대한 거인과 싸울 수 없다고 생각했어요. 사울은 다윗에게 어떻게 대답했나요? 33절

하지만 다윗은 포기하지 않았어요. 그는 사울에게 자신이 사자와 곰을 죽였던 이야기를 했어요. 다윗은 그 말을 하며 누가 자신을 도우셨다고 했을까요? 그리고 누가 골리앗을 죽이도록 도와줄 거라고 했나요? 37절

마침내 사울 왕은 다윗이 골리앗과 싸우는 것을 허락했어요. 하지만 걱정이 되었던 왕은 자신의 갑옷을 다윗에게 입히라고 했지요. 그래서 다윗은 사울의 놋 투구를 쓰고, 무거운 갑옷을 입었어요. 허리에는 왕의 칼도 찼어요. 이렇게 온몸에 왕의 갑옷을 두른 다윗은 마침내 전장으로 나아갔어요.

모두가 다윗의 모습을 지켜보고 있었어요. 그런데 다윗은 멀리 가지도 못하고 다시 사울 왕에게 돌아왔어요. 사람들은 다윗이 마음을 바꾼 거라고 생각했어요. 정말 그랬을까요? 39절

이제 다윗은 한결 편하게 걸을 수 있었어요. 그리고 그는 작은 개울가로 내려갔어요. 개울가에서 무엇을 했나요? 40절

드디어 다윗은 골리앗을 향해 빠르게 달려갔어요. 그는 전혀 두려워하지 않았어요. 왜냐하면 이 일이 하나님께서 원하시는 일이라는 것을 다윗은 잘 알고 있었거든요.

모든 군사들은 긴장하고 흥분하며 지켜봤을 거예요.

생각하기: 다윗은 천사가 그에게 하나님의 백성을 구하라고 말했던 것을 기억하고 있었을까요? 시편 34:7을 읽어 보세요. 이 약속을 주신 하나님께 감사하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