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10월 28일

충성스러운 룻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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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

룻과 나오미가 모압에서 베들레헴까지 걸어서 오기까지 며칠은 족히 걸렸을 거예요. 드디어 그들은 베들레헴에 도착했고, 그 소식은 빠르게 퍼졌어요. 나오미의 옛 친구들은 나오미를 다시 만나 기뻐하며 반갑게 맞아 주었을 거예요. 룻기 1:19


나오미가 며느리를 소개하며 룻이 자신과 함께 살 것이라고 말하자 사람들은 룻이 아주 훌륭한 여인이라고 생각했을 거예요. 하지만 나오미는 베들레헴에서의 삶이 10년 전과는 너무나 달라졌다고 생각하며 어떤 마음으로 무슨 말을 했을까요? 20, 21절


나오미의 이름은 ‘희락’이라는 뜻이고, ‘마라’는 ‘쓰다’ 혹은 ‘괴로움’이라는 뜻이었어요. 나오미는 하나님께서 자신을 벌하시는 것이라 생각하는 걸까요? 


베들레헴에서는 기근이 이미 지나갔고 밭에는 곡식들이 다시 자라고 있었어요. 나오미와 룻이 베들레헴에 도착했을 때 사람들은 무엇을 수확하고 있었나요? 22절


룻은 부지런한 사람이었어요. 룻은 나오미에게 무엇을 하도록 허락을 구했나요? 룻기 2:2, 3


오래 전, 하나님께서는 들판에서 일꾼들이 곡식을 거둘 때, 수확하며 남은 것이나 떨어진 것을 가난한 사람들이 주워 갈 수 있도록 하는 법을 주셨어요. 사람들은 이를 ‘이삭줍기’라고 불렀어요. 


보아스는 일꾼들과 이야기를 나누기 위해 밭에 갔고, 그때 우연히 그의 밭에서 이삭을 줍는 룻을 보게 되었어요. 보아스와 룻이 무엇이라고 말했는지 읽어 보세요. 5-9절


보아스는 이미 룻에 대해 들어본 적이 있었어요. 그는 나오미의 친척이었기 때문에 당연히 룻이 어떤 사람인지 궁금했지요. 그런 다음에 그는 무슨 말을 했나요? 11-17절


룻은 하루 종일 열심히 일했고, 저녁이 되자 보리 한 에바(약 22L)를 가지고 나오미에게 돌아갔어요. 룻은 얼른 나오미에게 그날 있었던 놀라운 일들에 대해 말해주고 싶었어요. 룻이 모든 이야기를 다 했을 때, 나오미는 몹시 기뻐 눈물을 흘렸을 거예요. 20절


생각하기: 나오미는 하나님께서 아직도 자신을 사랑하시는지 의심했을까요? 하나님의 사랑에 대해 의심하지 마세요. 하나님은 항상 여러분을 사랑하신답니다. 무슨 일이 있더라도 말이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