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10월 27일

충성스러운 룻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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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

엘리멜렉의 가족이 이스라엘을 떠나 모압으로 간 지 벌써 10년이 지났어요. 모압으로 올 땐 네 명이었지만, 이제는 그 넷 중 오직 나오미만 남았어요.


나오미는 친절하고 사랑이 넘치는 시어머니였어요. 나오미는 자신을 떠나지 않고 곁에 함께 있어 준 며느리 룻과 오르바가 고마웠어요. 하지만 나오미는 베들레헴에 있는 고향 집과 가족이 소유했던 땅을 생각하면서 무슨 결심을 했나요? 룻기 1:6, 7


나오미와 며느리들은 서로 사랑했고, 늘 함께하고 싶었어요. 하지만 나오미는 룻과 오르바가 자신의 나라로 돌아가는 것이 더 좋을 것이라고 생각했어요. 아마도 그곳에서 그들은 다시 결혼도 하고 행복한 가정을 꾸릴 수 있을 거예요. 하지만 나오미가 이 이야기를 꺼내자, 두 며느리는 어떻게 반응했나요? 8, 9절


나오미는 두 며느리가 그들의 민족에게 돌아가는 것이 더 나을 것이라며 계속 설득하려고 했어요. 하지만 그들은 여전히 시어머니를 떠나고 싶어 하지 않았어요. 오르바와 룻은 마침내 어떤 선택을 했나요? 14, 15절


오르바는 마침내 모압으로 돌아가 자신이 자란 고향 사람들과 함께 하기로 선택했어요. 하지만 룻은 참된 하나님에 대해 배웠어요. 이제 룻은 평생 하나님을 섬기며 어머니 나오미와 함께하기로 결심했어요. 이때 룻이 나오미에게 한 고백은 성경에서 가장 아름다운 구절 중 하나예요. 16, 17절에서 확인해보세요. 


룻은 정말 충성되고 사랑스러운 여인이었어요! 나오미는 감사하지 않을 수 없었어요. 룻이 자신의 곁에 있기로 마음을 굳힌 것을 알게 되자, 나오미는 더 이상 이 문제에 관해 이야기하지 않기로 했지요. 18절


생각하기: 어떤 며느리가 더 좋은 선택을 했나요? 룻은 나오미를 사랑했지만, 아는 사람이라고는 단 한 명밖에 없는 새로운 나라에서 사는 것이 과연 쉬운 일이었을까요? 하나님을 사랑하고 신뢰한다면 어디에 있든지 큰 차이를 만들게 될 거예요. 여러분도 그렇게 생각하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