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성스러운 룻 1
본문
예수님이 어디에서 태어나셨지요? 네, 베들레헴이에요. 이번 주에는 예수님이 태어나시기 훨씬 오래전에 베들레헴에 살았던 한 가족에 관한 이야기를 살펴볼 거예요. 이 가족은 모두 몇 명이었고, 그들의 이름은 각각 무엇이었나요? 룻기 1:1, 2
이 가족이 베들레헴에 살고 있을 때, 그 지역에 기근이 들었어요. 그 말은 먹을 음식이 충분하지 않았다는 뜻이에요. 왜 기근이 들었을까요? 비가 충분히 내리지 않아서 식물이 자라지 못했기 때문이에요. 왜 비가 충분히 내리지 않았을까요? 하나님께서 이스라엘 백성에게 축복하실 수 없었기 때문이었어요. 왜 축복을 주실 수 없었을까요? 이스라엘 백성이 그들을 도우시는 하나님과 십계명에 순종하는 대신, 악한 가나안 사람들의 행습을 따라 살기로 선택했기 때문이었지요.
엘리멜렉과 나오미는 그들이 사는 곳에서 약 120km 떨어진 모압 땅에는 먹을 양식이 풍부하다는 소식을 듣게 되었어요. 모압 사람들이 아브라함의 조카 롯의 후손인 것을 기억하나요? 그들은 우상을 섬겼지만, 다른 민족들과 같이 이스라엘에게 항상 적대적인 것은 아니었어요. 모세는 이스라엘 백성에게 그들과 싸우지 말라고 경고했어요. 이제 베들레헴의 이 작은 가족은 기근이 그칠 때까지 모압에서 살기로 결심했어요. 그런데, 엘리멜렉과 그의 가족이 모압으로 이사한 후에 무슨 일이 일어났나요? 3, 4절
하지만 더 슬픈 일들이 일어났어요. 모압으로 이주한 가족 중 유일하게 남은 사람은 누구였나요? 5절
이제 나오미와 두 며느리만 남게 되었어요. 그들은 어떻게 해야 할까요?
생각하기: 사랑하는 사람이 죽는 건 하나님이 그들을 벌하시기 때문이라고 생각하는 사람들이 많아요. 나오미도 그렇게 생각하고 싶었을 거예요. 하지만 정말 하나님께서 벌하시는 걸까요? 아니에요. 사탄이 우리가 그렇게 생각하기를 바라는 것이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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