탐욕스러운 선지자, 발람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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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주 이야기에서 발람은 어떤 계명을 불순종했나요? 첫 번째 계명일까요? 마지막 계명일까요? 둘 다일까요? 두 계명을 외워서 말할 수 있나요? 출애굽기 20:3, 17
발람은 발락 왕이 약속한 상을 받지 못하도록 하나님께서 막으셨음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상을 받고 싶었어요. 곧 발람은 돌아와서 왕에게 한 악한 계획을 말해 주었어요. 발람은 하나님께서 이 계획을 막을 수 없을 것이라 확신했어요. 그럴듯해 보이는 계획에 발락은 고개를 끄덕이며 실행해 보기로 했어요. 모압 사람들과 미디안 사람들은 그들이 신으로 섬기는 바알을 기리기 위해 큰 잔치를 준비하고 이스라엘 사람들을 초대할 거예요.
그들은 이스라엘 사람들에게 와서 상냥하게 초청했어요. “와서 우리와 함께해요! 신나고 즐거운 시간이 될 겁니다. 아름다운 여인들, 춤, 음악, 음식, 그리고 술도 모두 준비되어 있지요!”
이스라엘 백성들은 이제 요단강을 건너 가나안으로 들어갈 준비를 하고 있었는데, 수천 명의 이스라엘 백성들과 심지어 많은 지도자들도 그 잔치에 참여하고 말았어요. 그들은 하나님의 십계명을 잊어버렸어요. 심지어 많은 사람이 모압과 미디안 족속과 합류하여 바알에게 경배하기까지 했어요.
무슨 일이 일어나고 있는지 알게 된 모세는 충격을 받았어요. 그는 사람들이 그처럼 불순종하기로 선택하면 하나님께서 그들을 인도하실 수 없다는 것을 알았어요. 충성스러운 지도자들에게 즉시 바알을 숭배하는 자들을 멸망시키라는 명령이 내려졌어요.
물론 하나님께서는 죄를 지은 백성들이 진심으로 뉘우칠 때마다 기꺼이 용서해 주셨어요. 하지만 모압 사람들과 발람은, 자기들이 사탄을 선택하고 있다는 것을 스스로 보여주었지요. 그로부터 얼마 뒤, 이스라엘 백성이 악한 미디안 사람들과 싸우게 되었을 때, 발람은 그들과 함께 살고 있었어요. 결국 그는 그 전쟁에서 목숨을 잃고 말았어요.
생각하기: 이기심은 결코 행복한 결말을 가져다주지 않아요. 그렇죠? 유다서 11절을 읽어 보세요.
더 깊이 알기: 민수기 21:21–25:18, 부조와 선지자 39-41장(영문 pp.433-461), 재미있는 성경 이야기 3권 pp.58-6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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