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침내 자유! 4
본문
이스라엘 자손들이 진을 친 곳 한쪽에는 산이 가로막고 있었고 바로 눈앞에는 홍해 바다가 버티고 있었어요. 비록 아름다운 구름이 백성들과 함께했지만, 그들은 두려웠어요.
만약 파라오가 그들을 쫓아온다면 어떻게 해야 할까요? 그러던 순간, 누군가가 갑자기 소리쳤을 거예요. “보세요!” 그 소식은 순식간에 이스라엘 진영 전체에 퍼졌어요. “이집트 사람들이 오고 있어요!”
이스라엘 백성은 정말로 이집트 군대가 멀리서부터 달려오는 것을 볼 수 있었어요. 군사들의 빛나는 갑옷이 햇빛에 반짝였지요.
백성들은 몹시 두려웠어요. 어떤 사람들은 하나님께 기도했어요. 하지만 그들 중 대부분은 곧바로 모세를 비난하기 시작했어요. 출애굽기 14:11, 12 을 읽어 보세요. 모세는 그들에게 어떻게 대답했나요? 13, 14절
그때 두 가지 놀라운 일이 일어났어요. 무슨 일이 먼저 일어났나요? 19, 20절을 읽어 보세요.
이집트 사람들은 구름 때문에 더 이상 이스라엘 백성을 볼 수 없었어요. 하지만 구름 건너편에 있는 이스라엘 백성들에게는 불기둥이 밤새 환하게 빛을 비춰 주었답니다.
두 번째로 하나님께서 무슨 일을 하셨나요? 21, 22절 얼마나 놀라운 기적인가요! 강한 바람이 불었어요! 바다가 나뉘었고 높은 물벽 사이로 넓은 길이 생겼어요! 바다에 마른 땅이 드러났어요!
백성들은 서둘러 홍해 바다 건너편으로 갔어요. 다시 한번 하나님께서는 못하실 일이 없다는 것을 나타내 보이셨어요. 시편 77:19, 20
생각하기: 하나님께서는 이미 못하실 일이 없다는 것을 분명히 보여주셨을까요? 그런데도 사람들은 하나님께서 베푸신 놀라운 기적들을 얼마나 빨리 잊어버리는지 몰라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