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침내 자유! 2
본문
마침내 이스라엘 백성들은 가나안으로 돌아가게 되었어요. 백성들이 하늘을 올려다보자, 무엇이 그들을 이끌고 있었나요? 출애굽기 13:21, 22 하나님께서 아름다운 구름 속에서 백성들과 함께하셨어요.
구름 기둥은 낮에는 뜨거운 태양으로부터 쉴 수 있는 그늘을 만들어 주었어요. 밤이 되자 반짝이는 아름다운 불기둥이 되어 빛을 비추었고 백성들이 따뜻하게 지내도록 했어요. 정말 놀라운 일이에요! 하나님께서 밤낮으로 함께하셨어요.
사실 가나안은 이스라엘 백성이 살았던 이집트에서 그리 멀리 떨어진 곳이 아니었어요. 하지만 백성들이 가나안으로 곧바로 가려면 블레셋 사람들이 사는 나라를 통과해야만 했어요. 블레셋 사람들은 하나님의 원수였고 이스라엘 백성들은 그들을 보면 겁에 질리고 말 거예요.
여전히 이스라엘 백성들은 어떻게 하나님을 온전히 믿어야 하는지 배워야 했어요. 하나님은 그들이 원수를 보고 도망가기를 원치 않으셨어요. 17, 18절을 읽으세요. 구름이 백성들을 홍해로 인도하자 그들은 불안해지기 시작했어요. 왜 모세는 잘못된 길로 인도하는 걸까요? 백성들은 모세가 아니라 하나님께서 인도하신다는 것을 알지 못했어요.
이윽고 백성들 앞에는 홍해가 있었고 남쪽으로는 산이 버티고 있었어요. 만일 파라오가 그의 마음을 바꿔 그들의 뒤를 쫓아온다면 어떻게 할까요? 백성들은 오도 가도 못하는 신세가 되고 말 거예요.
생각하기: 이스라엘 백성들은 이미 이집트 사람들이 섬기는 신들보다 참되신 하나님이 훨씬 더 강하다는 것을 보았나요? 백성들이 두려운 마음을 갖도록 유혹하는 자는 누구일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