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곱의 새 이름 3
본문
둘째 날 밤이 되자 야곱은 전날 밤보다 더욱 피곤하고 외롭고 두렵고 좌절되었어요. 땅에 무릎을 꿇고서 하나님께 그의 죄를 용서해 달라고 울부짖으며 빌었어요. 야곱은 자신이 혼자가 아니라는 걸 알고 싶었어요.
야곱은 기도했지만, 하나님께서 그의 기도를 듣지 않으시는 것만 같았어요. 마침내 야곱은 돌을 베개 삼아 땅에 누웠어요. 그리고 잠이 들었어요.
야곱은 잠을 자면서 특별한 꿈을 꾸었어요. 바로 그의 옆에 밝게 빛나는 사다리가 있었는데 높이높이 뻗어 하늘까지 닿아 있었어요. 아름다운 천사들이 그 사다리를 오르락 내리락하고 있었어요. 그 꼭대기에는 하나님이 계셨어요. 그리고 하나님께서 야곱에게 말씀하셨어요. 무슨 말씀을 하셨나요? 창세기 28:13-15
야곱은 여전히 혼자라고 생각했을까요? 아니에요. 야곱은 이제 하나님께서 그를 여전히 사랑하시고 언제나 그와 함께하신다는 것을 알게 되었어요. 하나님께서는 야곱에게 복을 주시고 언젠가 다시 집으로 돌아가게 하실 거예요. 하나님께서는 야곱의 할아버지인 아브라함에게 하셨던 놀라운 약속을 지키실 거예요.
야곱은 다시 길을 떠나기 전, 베개로 사용했던 돌을 가져와 기념비로 세웠어요. 야곱은 그곳을 ‘하나님의 집’이라는 의미를 가진 벧엘이라고 불렀어요.
야곱은 또한 무엇을 했나요? 22절을 읽어 보세요. 여러분, 하나님께 속한 십 분의 일을 무엇이라고 하는지 기억하나요? 십일금이에요.
생각하기: 야곱의 꿈속 사다리는 우리를 구원하기 위해 하늘에서부터 이 땅에 오신 예수님을 상징해요. 천사들은 언제나 우리를 도와주나요? 하나님께서 그날 밤 야곱의 곁에 계셨듯 우리 곁에도 계시나요? 사탄은 우리가 실수하면 하나님께서는 더 이상 우리를 사랑하지 않는다고 생각하도록 온 힘을 다한다는 것을 기억하세요.
- 이전글야곱의 새 이름 4
- 다음글야곱의 새 이름 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