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1월 07일

갈멜 산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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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

하루 종일 바알의 선지자들은 그들의 제단을 돌며 춤을 추고 바알에게 소리쳤어요. 그러나 바알은 그들의 제물을 태울 불을 보내지 않았어요. 마침내 오후가 됐어요. 그리고 그들은 다 지쳐서 포기했어요.


엘리야가 다음에 무엇을 했나요? (열왕기상18:30)


열두 개의 큰 돌로 하나님의 제단을 다시 지은 후에, 그는 그 주위를 빙 둘러 도랑을 팠어요. 그 다음에 그는 나무와 제물을 그 제단위에 놓았어요. 그리고나서 어떤 일이 일어났어요?

(열왕기상18:33~35)


엘리야가 차분하고 경건하게 땅에 무릎을 꿇고 짧고 간단한 기도를 드릴 동안, 모든 사람들은 숨을 죽이고 지켜보았어요. (열왕기상18:36~37)


엘리야가 기도를 끝내자마자, 활활 타오르는 불이 번개처럼 눈부시게 번쩍이면서 하늘로부터 내려왔어요. 그 불은 순식간에 제물을 다 태워버렸어요. 나무도 태워버렸어요. 하나님의 제단의 모든 돌들과 그 주위에 있던 흙까지 태워버렸어요. 그리고 심지어 도랑 안에 있던 물까지 태워버렸어요. 하나님은 엘리야의 기도에 응답하셨어요!


사람들은 무서웠어요. “여호와 그는 하나님이시로다. 여호와 그는 하나님이시로다!”하면서 모두 땅에 엎드렸어요.


악을 일삼던 바알의 선지자들은 두려움에 떨었어요. 엘리야의 시험은 사람들에게 그들이 거짓을 가르쳐 왔다는 것을 드러냈어요. 그들은 죄를 지었고 벌을 받게 될 것을 알았어요. 아니나 다를까, 그 날이 저물기 전에 그들 중 한 사람도 살아남지 못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