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0월 02일

다윗 왕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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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

다윗이 왕이 되기 전에, 그는 그의 친구 요나단과 사울의 가족에게 항상 친절하겠다고 약속을 했었어요. 이제 다윗은 왕이 되었고 그 약속을 기억하고 있었어요. 그래서 그는 사울의 종이었던 시바에게 물었어요.

“사울의 집에 아직도 남은 사람이 없느냐? 내가 그 사람에게 하나님의 은총을 베풀고자 하노라”

시바가 대답했어요. “요나단의 아들 하나가 있는데 다리 저는 자니이다.”


요나단의 아들은 므비보셋이라 불렸어요. 요나단이 죽은 날, 다섯 살이었던 므비보셋을 돌보던 유모가 그를 안고 도망치고 있었어요. 그러다 그만 므비보셋을 떨어뜨리고 말았어요. 그 때 그의 두 다리를 너무 심하게 다쳐서 다시는 걸을 수 없게 되었어요.


다윗은 므비모셋에 대해 듣게 되어 기뻐서 얼른 그를 불렀어요. 므비보셋이 왔을 때 다윗은 뭐라고 말했나요? (사무엘하 9:7)


므비보셋은 다리를 절었고 걷지 못했기 때문에, 다윗은 시바에게 므비보셋에게 준 땅을 돌보라고 명령했어요. 시바는 그를 위해서 밭에 식물을 심었어요. 그리고 작물들을 추수했어요. 시바는 열다섯 명의 아들이 있었고 스무 명의 종이 있었어요, 그래서 그는 많은 도움을 받았어요. 그는 말했어요.

“나는 나의 군주 나의 왕이 그의 종에게 명령하신 모든 것에 따라 당신의 종이 받들겠나이다.”

다윗이 시바에게 말했어요. “므비보셋에 대하여는, 그가 왕의 아들들 중 한 명인 것 같이 나의 식탁에서 식사를 할 것이다.”


므비보셋이 자라나는 동안, 다윗의 적들이 왕(다윗)에 대해 거짓말을 했기 때문에 그는 다윗을 좋아하지 않았었어요. 그러나 다윗이 그에게 매일 극진한 친절을 베푸는 것을 보고, 곧 므비보셋은 그의 아버지 요나단이 그랬던 것처럼 다윗을 사랑하게 되었어요.

여러분이 사람들에게 친절하게 대할 때, 사람들과 친구 되기가 더 쉬울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