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07월 14일

충성스러운 룻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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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

부모님을  기쁘게 도와드림으로써 우리는 하나님의 일을 할 수 있어요.


이번 주에는 룻에 대한 이야기를 배울 거예요. 그의 부모님은 하나님을 모르는 사람들이었음에도 불구하고 어떻게 룻이  하나님을 사랑하고 순종하기로 선택했는지 한번 들어보세요.


이야기는 엘리멜렉과 그의 가족이 사는 베들레헴 마을에서 시작돼요.  엘리멜렉과 그의 아내 나오미, 그리고 그들의 두 아들 말론과 기룐은 베들레헴에 사는 이스라엘 사람들이었어요. 그런데 베들레헴에 흉년이 들고 말았어요. 흉년이 뭔지 알아요? 그것은 사람들이 먹을 충분한 식량이 없을 때를 말해요. 흉년이 들면 사람들은 아주 배가 고프게 돼요. 흉년은 때로 비가 안 와서 오기도 하고, 때로 전쟁 때문에 이르러 오기도 해요. 하지만 성경은 이 흉년이 왜 일어났는지는 말하고 있지 않아요. 


많은 이스라엘 사람들이 흉년으로 굶주리고 있었어요. 엘리멜렉과 나오미와 두 아들도 그랬어요. 그래서 엘리멜렉과 그의 가족은 먹을 넉넉한 식량이 있는 모압이라는 먼 곳으로 이사 가기로 했어요. 모압 땅에 가서 얼마 동안은 모든 것이 잘 된 것 같았지만 어느 날 아주 슬픈 일이 일어나고 말았어요. 무슨 일이 일어났을까요? (룻 1:3)

나오미와 두 아들은 엘리멜렉이 죽었을 때 얼마나 슬펐을까요? 하지만 그들은 계속 모압 땅에 있었고, 때가 되어서 말론과 기룐은 각각 모압 여인과 결혼을 했어요. 하나는 룻이었고 하나는 오르바였어요.


생각하기

 ● 오늘 이야기에 나온 사람들의 이름을 말해 보세요. 

 ● 흉년이 든 베들레헴이나 식량이 넉넉한 모압 땅이나 힘들고 슬픈 일들은 다 일어나요. 그렇다면 우리는 어디서 살든지 누구를 바라보고 기도하며 살아야 할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