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실한 종3
본문
나아만이 이스라엘에 도착한 후에, 그와 그의 종들은 이스라엘의 왕에게 갔어요. 그리고 그에게 아람 왕의 편지를 주었어요. 그 편지에 뭐라고 쓰여 있었나요? (열왕기하 5:6)
하지만 이스라엘의 왕이 그 편지를 읽었을 때, 그는 아주 기분이 좋지 않았어요. “내가 사람을 죽이고 살리는 하나님이냐 그가 어찌하여 사람을 내게로 보내 그의 나병을 고치라 하느냐?” 라고 그는 말했어요.
그는 자기가 나아만의 나병을 고칠 수 없다는 것을 알고 있었어요. 그래서 그는 아람왕이 그와 다른 전쟁을 시작하려 하는 게 틀림없다고 생각했어요. 그는 그의 옷을 찢을 정도로 아주 화가 났어요.
그 왕은 아주 좋은 기회를 놓쳤어요. 그렇지 않나요? 당연히 이스라엘의 왕은 나병을 고칠 수 없었어요. 하지만 이스라엘의 하나님은 무엇이든 할 수 있었어요. 그는 나아만에게 엘리사와 하나님의 놀라운 힘과 사랑에 대해 모두 말해 주었어야 했어요. 하지만 그는 그렇게 하지 않았어요.
엘리사가 나아만의 문제를 들었을 때 그는 무엇을 했나요? (열왕기하 5:8)
그래서 나아만과 그의 종들은 엘리사의 집으로 달려가 문 앞에 도착했어요. 나아만은 엘리사가 밖으로 나와서 그를 고치기 위해 어떤 특별한 것을 하기를 바랐어요. 그러나 엘리사는 그렇게 하지 않았어요.
대신에 그는 나아만에게 말을 전해줄 종을 보냈어요. (열왕기하 5:10)
나아만은 아주 화가 났어요. 요단강은 별로 깨끗하지도 않았고 아름답지도 않았어요. 그리고 나아만은 그런 강에서 씻기에는 너무 거만했어요. 왜 아람에 있는 좋은 강들에서 씻으면 안 되나요? 그래서 나아만은 엘리사의 집을 떠나 다시 아람으로 출발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