갈멜 산4
본문
엘리야는 아합 왕과 바알의 선지자들 그리고 수천명의 이스라엘 사람들과 갈멜 산에 서 있었어요. 군중 속에서 오직 엘리야만이 즐거이 하나님을 경배하는 유일한 사람이었어요.
엘리야는 바알과 하늘에 계신 하나님 중 누가 참 신인지 사람들이 알기를 원했어요. 그는 바알을 위한 제단 그리고 하나님을 위한 제단, 이 두 제단이 있어야 한다고 제안했어요. 바알의 선지자들도 바알의 제단 위에 나무와 제물을 놓을 것이었고 엘리야도 하나님의 제단위에 나무와 제물을 놓을 것이었어요.
그리고나서 바알의 선지자들이 바알에게 기도를 할 것이었고 엘리야는 하나님께 기도할 것이었어요. 하늘에서 그 제물을 태울 불을 내려 보내는 신이 참 신이 될 것이었어요. 사람들은 이 시험에 동의했어요.
악을 저지르는 바알의 선지자들을 겁이 났어요. 하지만 그들은 감히 엘리야의 말을 거절할 엄두가 나지 않았어요. 재빨리 그들은 바알의 제단에 나무와 제물을 놓고 기도하기 시작했어요.
하지만 그들의 기도는 하나님의 엄숙하고 경건한 예배와 하나도 닮지 않았어요. 그들은 춤 추고 소리쳤어요. “오, 바알이시여, 우리를 들으소서!” 그들은 소리 질렀어요.
그러나 바알은 응답하지 않았어요. 오전 내내 그들은 그들의 우상에게 소리치고 고함지르며 공중으로 뛰어오르고 그들의 제단 주위를 뛰어다녔어요. 정오가 되자 엘리야가 끼어들어 말했어요. 그가 뭐라고 말했나요? (열왕기상 18:27)
그래서 그들은 더 크게 소리 질렀어요 그리고 칼로 그들 스스로를 자해했어요. 그러나 바알은 여전히 그들에게 어떤 관심도 기울이지 않았어요. 바알은 아무것도 보지도 듣지도 움직이지도 못하는 그저 우상일 뿐이었어요.
엘리야는 주의 깊게 계속 지켜봤어요. 엘리야는 그들이 바알의 제단에 몰래 불을 붙이고 마치 바알이 불을 붙인 것처럼 속일 수 있다는 것을 알고 있었거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