엘리야를 돌보심3
본문
이스라엘에서는, 상황이 점점 나빠지고 있었어요. 아합왕이 바알신을 위한 신전을 짓고 그것을 숭배하기 시작하자, 그의 사악한 아내 이세벨은 앞장서서 더 많은 우상들을 더 많은 장소에 세우기 시작했어요.
곧 바알을 숭배하도록 사람들을 가르치는 수백 명의 사악한 제사장들이 생기게 되었어요. 그들은 하나님이 아닌 바알신이 모든 것을 자라게 하는 비와 이슬을 보내준다고 가르쳤어요. 대부분의 사람들이 바알을 숭배하고 하나님에 대한 모든 것을 잊어버리는 데는 많은 시간이 걸리지 않았어요.
하나님께서는 어떻게 바알이 비와 이슬을 만들 수 없다는 것을 알려주실 수 있을까요?
어떻게 너무 늦기 전에 사람들이 회개하도록 도와줄 수 있을까요?
하나님께서는 아합왕에게 메시지를 전하도록 그의 선지자 엘리야를 보내기로 하셨어요.
어느 날 아합왕이 그의 궁전에 있을 때, 엘리야는 초대받지 않았지만 그곳에 들어갔어요. 깜짝 놀란 아합 왕 앞에 서서 엘리야는 뭐라고 말했나요? (열왕기상 17:1) 그리고나서, 엘리야는 왕이 뭐라고 대꾸하기도 전에 그 자리에서 돌아서서 궁전 밖으로 나왔어요.
하나님께서는 아합이 아주 화가 날 것이라는 것을 아셨어요. 그래서 그는 엘리야에게 이제 어떻게 해야 할지 말씀해 주셨어요. (열왕기상 17:3~4)
엘리야는 순종했어요. 그릿이라는 작은 시냇가 옆에 있는 안전하게 숨을 수 있는 곳으로 서둘러 갔어요. 엘리야는 그곳에서 오랜 시간동안 머물렀어요. 그는 목이 마를 때, 그 작은 시냇가에서 흐르는 물을 마셨어요. 그리고 하루에 두 번씩, 크고 까만 까마귀들이 그에게 먹을 음식을 가져다주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