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윗과 그와 함께 한 사람들은 사악한 압살롬을 피해 예루살렘 밖으로 걸어 나오며 울었어요. 그들은 그 다음 무슨 일이 일어날지, 그리고 다윗이 다시 예루살렘의 왕이 될 수 있을지 알 수 없었어요.

잠시 후, 다윗은 두 제사장이 하나님의 궤를 예루살렘에서 옮겨 나오는 것을 보았어요. 처음에 다윗은 하나님의 궤를 보고 기뻤어요. 그러나 그는 제사장에게 무엇을 하라고 말했나요? (사무엘하 15:25)

다윗과 그의 백성들은 제사장들이 그 궤를 다시 예루살렘으로 가져가는 것을 보면서 아주 슬펐어요. 이제 그들은 더 많이 울었어요. (사무엘하 15:30)

하나님께서는 다윗이 순종하지 않았기 때문에 그를 더 이상 돕지 않기로 결정하셨나요?

오, 아니요! 우리가 하나님께 불순종하고 어떤 잘못을 했을 때 하나님은 우리를 사랑하시기를 중단 하시나요? (시편89:31~33)

감람 산 꼭대기에서 다윗은 기도했어요. 그리고 하나님은 즉시 그를 돕기 위해 다윗의 좋은 친구인 후새를 보내셨어요. 다윗은 후새가 압살롬에게 다윗을 도울 수 있는 조언을 하기를 원했어요. 그는 또한 후새에게 압살롬의 계획을 알아내고 다윗에게 빨리 뛰어와서 말 해줄 준비가 되어있는 메신저들에게 알리기를 요청했어요. 후새는 다윗에게 순종했고 예루살렘으로 다시 서둘러 갔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