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 우리는 성소 뜰에 왔어요. 성소에서 우리가 처음으로 볼 수 있는 것은 가로세로 2.5m 정도의 커다란 정사각형 번제단이에요. 번제단은 10원짜리 동전의 색과 같은 반짝이는 놋으로 입혀졌어요.

제사장은 매일 아침과 저녁으로 죄 없는 어린양이 번제단 위의 나무에 올려져 죽고 불에 태워진다고 말해 주어요.

다른 제사들도 이 번제단에서 이루어졌어요. 제사를 드리는 동안 우리는 뜰 안에 있는 사람들이 기도하는 것을 봐요. 그들은 언젠가 어린양처럼 그들의 죄를 위해 죽으실 예수님을 기억해요. 이사야 53:5-7

이제 우리는 고개를 들어 희생 제물을 태우는 연기가 위로 올라가는 것을 보고 있어요. 장막에 있는 백성들도 연기를 볼 수 있어요. 백성들은 매일 아침과 저녁으로 연기를 보며 희생 제물이 무엇을 의미하는지 기억해요. 백성들은 죄를 용서해 주시도록 기도하고 예수님의 놀라운 사랑에 감사를 드려요.

예수님께서 우리의 죄를 용서하시는 것을 예수님께서 우리를 '의롭게 하셨다'라고 말해요. 우리가 예수님을 사랑하고 순종하기로 선택할 때, 예수님께서는 죄악에 물든 우리의 품성 대신 그분의 순결하고 깨끗한 품성을 우리에게 주시는 거예요. 그러면 하나님께서는 우리를 보실 때, 우리의 품성이 아닌 예수님의 온전한 삶과 품성을 보세요. 우리를 마치 한 번도 죄를 짓지 않은 것처럼 보신답니다. 그러니 우리가 예수님을 사랑하고 그분께 순종할 때 하나님께서 얼마나 기뻐하시겠어요? 우리도 정말 기쁘고 말이에요!

생각하기: 우리가 예수님을 사랑하고 순종하도록 선택한다면, 예수님께서는 잘못된 것을 생각하고 행하는 우리가 변화될 수 있도록 도우실 거예요. 우리가 하나님의 놀라운 십계명을 순종하는 법을 배워갈수록 우리는 더욱더 예수님을 닮아 갈 거예요. 우리는 예수님을 사랑하기에 십계명을 순종하지 못한 것을 슬퍼하며 예수님께 용서해 달라고 구해요. 하지만 예수님께서는 언제나 우리를 사랑하시고, 우리가 예수님께서 우리를 변화시키시도록 선택한다면 예수님께서는 언제나 우리를 도우실 거예요. 사탄이 여러분에게 소용없는 일이라고 유혹한다 해도 절대 그의 말을 듣지 마세요.

더 깊이 알기: 출애굽기 25-27장, 30, 31, 35, 36장, 39:32-40; 부조와 선지자 30장(영문 pp.343-358), 살아남는 이들 19장(영문 pp.151-157), 재미있는 성경 이야기 2권 pp.177-18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