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년 07월 21일

하나님께서 준비하신 사람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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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

궁전으로 온 모세는 애굽의 공주인 새로운 어머니와 함께 살게 되었어요. 궁전에 있는 모든 사람들은 우상을 숭배했어요. 하지만 모세는 하늘에 계신 하나님만을 섬기기로 이미 결심한 후였어요. 


모세는 애굽 사람들이 다니는 학교에 다녔어요. 모세는 아주 똑똑하고 이해력도 좋았어요. 훌륭한 지도력도 갖추고 있었지요. 곧 모든 애굽 사람들이 모세를 사랑했고, 바로 왕은 모세를 다음 왕으로 삼아야겠다고 생각했어요. 


하지만 애굽의 왕이 되려면 모세는 우상을 숭배해야만 했어요. 모세는 절대 그럴 수 없었지요. 공주와 바로 왕은 모세가 우상을 숭배하도록 설득해 보았어요. 그렇게 하지 않으면 절대 왕이 될 수 없었으니까요. 하지만 하나님 앞에 굳건히 서고 싶은 모세는 보지도 듣지도 못하는 우상에게 절하기를 거절했어요. 


마흔 살쯤 되었던 어느 날 산책을 하던 모세는 이스라엘 백성을 때리고 있는 애굽 사람을 보게 되었어요. 그 모습을 보고 너무나 화가 난 나머지 모세는 큰 실수를 저지르고 말았어요. 대신 혼내주려고 휘두른 주먹에 그만 그 애굽 사람이 죽어버린 거예요! 모세는 얼른 그 사람을 모래 속에 묻었어요.  


얼마 지나지 않아 모든 애굽 사람들이 모세가 저지른 일을 알게 되었어요. 바로 왕은 모세를 어떻게 하려고 했을까요? 출애굽기 2:15 


바로 왕은 모세를 죽이려고 했지만 하나님께서는 모세가 피할 수 있도록 도와주셨어요. 모세는 저 멀리 미디안 땅으로 황급히 도망갔어요. 도망치는 모세의 마음은 어땠을까요? 


생각하기

● 모세가 애굽 사람을 죽이는 죄를 지었을 때 누가 그를 용서해 주셨나요?

● 우리가 실수를 하면 하나님께서 우리를 사랑하기를 멈추실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