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늘에서 내린 음식3
본문
하나님께서는 약속하신 대로 저녁에는 고기를, 아침에는 만나를 주셨어요. 이스라엘 백성들은 바쁘게 만나를 주워 담아 아침 식사를 만들었어요. 꿀맛이 나는 과자처럼 아주 맛있었어요.
모세는 사람들에게 만나를 하루 동안 먹을 만큼만 거두라고 했어요. 욕심을 부려 다음 날 먹을 것까지 주워 저장하지 말라고 했어요. 모두가 그 말을 따랐나요? 출애굽기 16:20
모세의 말을 듣지 않은 사람들은 전 날 주워 저장해 놓은 만나가 모두 썩고 벌레까지 생겨 고약한 냄새가 나는 것을 발견했어요. 그들은 하나님께 순종하는 법을 더 배워야 했어요.
모두가 잠이 든 밤에 하늘에서 내려온 만나는 땅에 살포시 내려 덮였어요. 아침이 밝으면 사람들은 일찍 일어나 햇살이 뜨거워지기 전에 어서 만나를 주워야 했어요. 왜일까요? 출애굽기 16:21
하나님께서는 일주일 중 단 하루를 제외하고 매일 만나를 주시겠다고 말씀하셨어요. 바로 일곱째 날인 안식일에는 만나가 내려오지 않았어요. 왜냐하면 하나님께서 이 세상을 만드실 때 일곱째 날 안식일을 거룩하게 하셨고, 그의 백성들이 이날에는 쉬기를 원하셨거든요.
그래서 금요일에는 평소보다 두 배나 많은 만나를 내려주셔서 안식일에 먹을 것까지 이틀 치의 충분한 만나를 거두라고 하셨어요.
생각하기
● 하나님께서 언제 최초의 안식일을 만드셨나요?
● 하나님께서는 왜 우리가 안식일을 기억하기를 바라실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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