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기심은 아무런 도움이 되지 않음 3
본문
아브람과 롯은 다시 하란을 떠나 가나안으로 여행해 갔어요. 가는 길에 들러 쉬어가는 곳마다 아브람은 제단을 쌓고 하나님께 예배를 드렸어요. 그 모습을 구경하는 사람들에게 그는 하늘에 계신 유일하신 참 하나님에 대해 이야기해 주었어요. 그가 지나간 곳마다 남겨진 제단을 보면서 사람들은 아브람을 기억했고, 그들도 잠시 멈춰 하나님께 예배하곤 했어요. 오랜 시간이 지난 후에도 말이에요.
드디어 아브람과 롯은 가나안에 도착했어요. 그들은 집을 짓는 대신 천막을 치고 살았어요. 아브람과 롯의 가족은 점점 늘어갔고 많은 가축도 계속 새끼를 낳았어요. 두 가족은 굉장히 큰 무리가 되었어요. 너무 가축들이 많아져서 모든 가축이 배불리 먹을 수 있는 풀이 많은 들판이 늘 부족했어요. 어느 날 아브람은 그의 종과 롯의 종이 자기 가축에게 먹일 풀밭을 두고 다투는 소리를 들었어요. 그래서 아브람이 어떻게 했나요? (창세기 13:8 )
아브람은 하나님을 사랑했어요. 그는 이 다툼이 하나님을 전혀 기쁘게 하지 않는다는 것을 알았어요. 그래서 아브람은 롯을 불러 이 문제에 대해 이야기를 나눴어요. 각자의 가족이 너무 커졌으니, 이제는 각자 떨어져서 사는 게 좋겠다고 얘기했어요. 그들은 어떤 결정을 내렸을까요? 내일 알아보아요.
생각하기
● 여러분도 누군가와 다툴 때가 있지요? 그럴 때는 어떻게 하는 게 지혜로운 걸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