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늘에 뜬 하나님의 약속 5
본문
홍수가 나기 전에는 한 번도 비가 내린 적이 없었어요. 온 땅은 언제나 새벽에 내린 안갯속에서 촉촉하게 수분을 채웠지요. 하지만 홍수 이후에는 그렇지 않았어요. 대신 하늘에서 비가 내려 이 세상에 물을 주었답니다.
시커먼 비구름이 하늘을 덮고 천둥 번개가 치면 사람들이 또 홍수가 나려는 줄 알고 무서워할 것을 하나님은 아셨어요. 그래서 하나님께서는 노아와 그의 가족에게 아주 멋진 약속을 해주셨답니다. (창세기 9:11)
하나님께서 다시는 이 세상을 물로 뒤덮지 않으실 거라는 약속을 하셨을 때, 노아와 그의 가족들은 얼마나 기뻤을까요!
그리고 하나님께서는 이 약속을 아주 특별한 방법으로 보여주셨어요. 시커먼 구름처럼 두려운 마음이 들 때 이것은 사람들의 마음에 밝은 희망과 위로를 주는 약속의 상징이 될 것이었어요. 지금 우리도 종종 볼 수 있는 이 아름다운 약속의 상징은 무엇일까요? 맞혀볼 수 있겠어요?
제일 처음 노아와 그의 가족들이 이것을 보았을 때, 태양은 하늘 저쪽에서 비구름을 비추고 있었어요. 이 아름다운 것은 땅의 한쪽 끝에서 시작해 저 높이 하늘에 있는 비구름을 지나 지평선 저쪽까지 길고 둥그렇게 이어졌어요. 노아의 가족들이 제일 처음 본 이것은 무엇일까요? 맞아요! 바로 무지개랍니다!
생각하기
● 무지개를 본 적이 있지요? 이제부터 무지개를 보면 무엇을 떠올리겠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