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년 04월 08일

창조의 여섯째 날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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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

하나님께서 이 아름다운 세상을 창조하셨을 때 하늘의 천사들은 기뻐하며 노래했어요. 하지만 또 다른 누군가는 불만에 찬 눈으로 이 세상을 보고 있었지요. 그는 전혀 행복하지 않았어요. 그가 누구일까요? 바로 한 때 ‘루시퍼’로 불리며 하늘에서 가장 아름답고 중요한 천사장이었던 ‘사탄’이었어요. 사탄이 자만하고 하나님을 질투하며 하나님에 대해 거짓말을 했기 때문에 사탄과 그를 따르던 천사들은 하늘나라를 떠나야 했지요. 이제 사탄은 하나님을 미워했고 하나님께서 지으신 이 아름다운 세상을 망가뜨리고 싶었어요.


사탄은 하늘에서 천사들을 속였던 것처럼 아담과 하와를 속여서 하나님께 불순종하게 할 계획을 세웠어요. 사탄은 아담과 하와가 하나님에 대한 자기의 거짓말을 믿기를 원했어요. 그렇게만 된다면 사탄이 아담 대신 이 세상의 왕이 될 수 있었거든요. 천사는 아담과 하와에게 어떻게 루시퍼가 사탄이 되었는지, 그 슬픈 이야기를 모두 해 주었어요. 아담과 하와는 사탄이 하나님을 미워하며 거짓말로 유혹하고 하나님께 순종하지 못하게 하려고 접근할지도 모른다는 천사의 경고를 주의 깊게 들었어요. 또 천사는 아담과 하와에게 사탄이 그들을 따라다니는 것이 금지되었다고도 말해주었어요. 사탄이 그들에게 접근할 수 있는 곳은 오직 한 군데뿐이었어요. 바로 선악을 알게 하는 나무였지요. 만약 아담과 하와가 서로 함께 있다면 하나님께 순종하도록 서로 도와줄 수 있을 거예요.


아담과 하와는 하나님께서 그들을 매우 사랑하신다는 것을 알고 있었어요. 그들은 그들의 집인 에덴동산에서 행복하게 살고 있었고 하나님께 순종하며 살기를 원했어요. 다음 주에는 창조 주일의 마지막 날과 하나님께서 아담과 하와에게 주신 멋진 선물에 대해 배우게 될 거예요.


생각하기

● 하나님의 경고를 알고 순종하는 것은 왜 중요한가요?

● 하나님께서는 우리를 창조하셨어요. 그분께서는 우리에게 제일 좋은 것이 무엇인지 아실까요?


기억절

“주의 손이 나를 만들고 세우셨사오니”(시편 119:73).


기도

하나님, 아담과 하와를 만드시고 저를 만들어 주셔서 감사합니다. 하나님께서 이 세상을 멋진 동물들과 다양한 재미있는 것들로 모두 채워주셔서 너무 기뻐요. 하나님 사랑해요. 예수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