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님이 만드신 모든 것은 완벽했어요. 하나님의 특별한 천사 루시퍼와 다른 모든 천사도 행복했어요. 왜냐하면 그들은 하나님을 사랑하고 순종했기 때문이에요.

그런데 어느 날 루시퍼에게 문제가 생겼어요. 루시퍼는 하나님께서 이 세상을 창조할 계획을 가지고 계신다는 것을 알게 되었어요. 아버지 하나님, 아들 하나님, 성령 하나님 이 세 하나님만이 창조의 일에 함께하실 수 있었고, 천사들은 아무도 그 모임에 참여할 수가 없었어요.

루시퍼는 자기도 그 모임에 끼고 싶어서 불이 일듯이 질투가 났어요. ‘왜 나는 하나님이 어떤 내용을 상의하는지 알면 안 돼? 왜 아들 하나님이 나보다 더 중요한 위치인 거야?’ 루시퍼 마음에 이런 불만이 생겨났어요. 에스겔 28:15

‘나는 다른 천사들보다 훨씬 아름답잖아? 내가 제일 지혜로운 천사 아닌가?

하나님께서는 나를 하늘나라에서 제일 중요한 천사로 만드셨는데?’ 루시퍼는 이런 생각도 하게 되었어요.

그러다가 루시퍼는 하나님의 법에 대해 생각하게 되었어요. ‘왜 완벽하고 행복한 천사가 하나님의 법칙을 따라야 할까? 왜 천사들에게 무엇을 할지 지시하는 다른 누군가가 있어야 할까?’ 루시퍼는 중요한 사실 하나를 잊어버린 거예요. 바로 천사들이 하나님의 법에 순종하기 때문에 행복한 삶을 살고 있다는 사실 말이에요.

조금씩 조금씩 루시퍼는 하나님보다도 자기 자신을 더 사랑하기 시작했어요. 아들 하나님을 질투하며 자신에 대해 자랑하기 시작했어요. 루시퍼는 죄 된 마음을 키워갔어요. 그러더니 마침내 루시퍼는 하나님처럼 되겠다고 결심했어요! 이사야 14:12-14 루시퍼는 모든 천사가 자기를 향해 절을 하고 자기를 숭배하기를 원했어요. 루시퍼가 하늘나라에서 이런 생각을 했다니 믿어지지 않아요!

생각하기

 ● 루시퍼는 어떤 슬픈 선택을 했나요?

 ● 부모님의 사랑에 대해 의심한 적이 있나요? 친구나 형제자매에게 질투심을 느낀 적이 있나요? 그럴 때 어떻게 하면 좋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