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굽에는 이미 여섯 개의 재앙이 일어났어요. 하지만 바로 왕의 마음은 여전히 불순종으로 완강했지요. 

일곱째 재앙- 바로 왕이 또 이스라엘 백성 놓아주기를 거절하자, 모세는 그에게 아주 무거운 우박이 쏟아질 거라고 했어요. 그는 바로 왕에게 모든 사람들과 가축들이 집 안에 있어야 할 거라고 말했어요. 어떤 애굽 사람들은 그 말대로 해서 아무도 우박을 맞지 않아도 되었지만, 다른 많은 애굽 사람들과 가축들은 밖에서 우박 때문에 목숨을 잃고 말았어요. 사람들은 하나님께서 그의 약속을 지키시는 분이라는 것을 배우고 있었어요. 

일곱째 재앙이 일어난 후 바로 왕의 신하들은 바로 왕에게 무슨 말을 했나요? 출애굽기 10:7 그의 신하들이 정답을 말했지요? 하지만 바로 왕은 그들의 말도 듣지 않았어요. 

여덟째 재앙- 아주 큰 메뚜기들이 온 땅을 덮어 식물들을 다 먹어치웠어요. 그래도 여전히 바로는 순종하지 않았어요. 

아홉째 재앙- 갑자기 애굽 땅이 아주 어두워졌어요. 삼일 동안 아무것도 볼 수 없었어요. 그냥 어둡기만 한 게 아니라 얼마나 공기가 무거운지 숨을 쉬기도 힘들었어요. 이쯤 되면 바로 왕도 순종하기로 마음을 먹었을까요? 아니요, 안타깝게도 그렇지 않았어요. 

결국은 재앙들 중 가장 슬프고 고통스러운 재앙이 다가오게 되었어요. 바로는 이스라엘 백성들을 보내주고 이 무서운 재앙을 피할 수 있을까요?

생각하기

● 바로 왕이 계속해서 잘못된 선택을 했을 때, 그의 마음은 점점 더 딱딱해졌나요, 부드러워졌나요?

● 우리가 부모님께 순종할 때 우리의 마음은 딱딱한가요, 부드러운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