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님께서 준비하신 사람2
본문
사탄은 바로 왕의 악한 마음을 부추겨서 이스라엘 백성의 남자 아기들을 모두 없앨 궁리를 하고 있었어요. 왜일까요? 왜냐하면 사탄은 이스라엘 백성들을 통해 하나님의 아들 예수님이 이 땅에 오실 것을 알았거든요. 그것이 하나님께서 사람들을 구원하기 위한 계획이라는 것도요. 사탄은 바로 왕을 통해 어떤 끔찍한 일을 명령했나요? 출애굽기 1:22
이 끔찍한 법이 만들진 후 얼마 지나지 않아, 이스라엘 백성 중 아므람과 요게벳 부부는 남자 아기를 낳게 되었어요. 그들은 하나님을 사랑하고 순종하는 사람들이었어요. 사랑하는 아기를 차마 죽게 할 수 없었던 요게벳은 세 달 동안이나 몰래 아기를 숨겨서 키웠어요. 하지만 아므람과 요게벳은 아기를 더 이상 숨길 수 없다는 것을 깨달았어요. 아기는 자라면서 더 큰 소리로 울기도 하고 웃기도 하잖아요. 누군가 아기 소리를 듣기라도 하면 어떡하나요? 애굽 사람들은 아마 즉시 아기를 빼앗아 나일강에 던져 버릴 거예요! 그래서 요게벳은 어떻게 했나요? 출애굽기 2:3
요게벳은 물이 스며들지 않는 특별한 바구니를 만들었어요. 그리고 아주 조심스럽게 소중한 아기를 바구니에 누이고 뚜껑을 닫았어요. 바구니를 품에 안고 나일 강가의 갈대숲에 바구니를 띄웠어요. 요게벳은 아무도 그녀를 보지 못하게 서둘러 집으로 왔지만 그 아기의 누나 미리암은 그곳에 남아 아기에게 무슨 일이 생길지 지켜보기로 했어요.
생각하기
● 아기 모세를 태운 바구니가 나일강에 떠 있을 때, 누가 모세를 지켜주셨나요?
● 하나님의 천사들이 우리도 지키고 보호하시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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