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년 07월 06일

가정의 문제들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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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

집에 돌아온 형들은 아버지 야곱에게 그들이 무슨 짓을 저질렀는지 말하고 싶지 않았어요. 그래서 야생 동물에게 요셉이 죽임을 당한 것 같다고 거짓말로 아버지를 속였어요. 가엾은 야곱은 오랫동안 울고 또 울었어요. 형들도 가슴이 아팠지만 사실대로 말하지는 못했어요. 


그 사이 요셉은 집과 아버지로부터 점점 더 멀어져 애굽으로 끌려가고 있었어요. 처음에 요셉은 자신이 노예가 되어 다시는 아버지를 못 본다는 생각에 울고 또 울었어요. 하지만 조금 지난 후 요셉은 울음을 그치고 아주 중요한 마음의 결심을 했어요. 바로 어떤 상황에서도 하나님께 충성하겠다고 결심한 거예요! 


애굽에 도착한 요셉은 보디발이라는 사람에게 팔려갔어요. 하나님께서 요셉과 함께 하셨나요? 창세기 39:2, 3 맞아요! 하나님께서는 요셉과 항상 함께 하셨어요. 얼마 지나지 않아 보디발은 그의 집의 모든 일을 요셉이 관리하도록 맡겼어요. 그리고 요셉은 하나님께 충성하기로 한 그의 마음을 항상 되새겼어요. 


어느 날 보디발의 아내가 요셉이 하나님께 불순종하고 나쁜 일을 하도록 유혹했어요. 요셉은 선택의 기로에 놓여 있었어요. 요셉이 보디발의 아내에게 순종했을까요, 아니면 하나님께 순종했을까요? 천사들도 모두 눈을 크게 뜨고 요셉의 선택을 지켜보았어요. 


생각하기

● 우리는 비록 아직 어리지만 하나님께 순종하기로 지금 결정할 수 있나요?

● 하나님께서는 요셉이 아버지를 떠나 멀리 있어도 용감할 수 있게 도와주셨어요. 하나님께서 우리에게도 용기를 주실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