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는 살면서 많은 문제들을 겪게 되는데 때론 그 어려움이 우리의 가정 안에서 일어나기도 해요. 우리가 하나님을 기쁘시게 하는 방법을 택한다면 하나님은 언제나 우리를 도와주세요.

밤새도록 기도하고 하나님의 축복을 받은 야곱은 더 이상 두렵지 않았어요. 야곱과 에서가 만났을 때 싸움도 일어나지 않았어요. 하나님께서 에서의 마음을 감동시켜 주셨거든요. 하나님께서는 야곱을 무사히 집으로 데려다주실 거라는 약속을 지키셨어요! 

야곱은 열두 명의 아들들과 함께 대가족을 이루었어요. 그중에 한 아들인 요셉은 하나님을 믿고 기도하라는 야곱의 가르침을 주의 깊게 들었어요. 

야곱은 그의 많은 아들들 중에서 요셉을 가장 예뻐했고 다른 형제들보다 요셉을 더 사랑했어요. 요셉의 형제들은 어떤 기분이 들었을까요? 창세기 37:4 

시기와 질투가 생겨난 요셉의 형들은 하나님을 사랑하지도, 경배하지도 않았어요. 하지만 요셉은 하나님께 예배드리기를 좋아했고 그의 형들의 잘못된 행동에 슬퍼했어요. 아버지께 이러한 이야기들을 하면 그의 형들은 더 화가 나서 요셉에게 더욱 심술궂게 대했어요. 하지만 요셉은 형들에게 친절했지요.

하루는 아버지 야곱이 요셉에게 특별한 색동옷을 만들어 주었어요. 그 옷은 왕자와 같은 왕실 사람들이 입을 법한 옷이었어요. 이를 본 형들의 마음속엔 시기와 질투가 더욱 치솟게 되었어요. 혹시 아버지인 야곱이 장자 르우벤이 아닌 요셉에게 장자의 명분을 주시지는 않을까 염려했어요. 

어느 날 밤 요셉이 꿈을 꾸었어요. 어떤 꿈이었나요? 내일 같이 배워 보아요.

생각하기

● 요셉이 그의 형들에게 그랬듯이 나를 괴롭히는 누군가에게도 친절하게 대할 수 있도록 하나님께서 도와주실까요?

● 하늘나라에 가면 모두가 서로에게 친절하고 상냥할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