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곱의 새로운 이름 4
본문
하나님께서는 야곱에게 하늘까지 닿아있는 특별한 사다리가 나오는 꿈을 보여주셨어요. 야곱에게 직접 말씀도 해주셨어요. 그래서 야곱은 이제 더 이상 외롭지 않았어요. 하란을 향해 다시 길을 떠나기 전에 야곱은 그가 베개로 사용했던 돌로 제단을 쌓고 그 위에 기름을 부었어요. 절대 잊고 싶지 않은 이 특별한 곳을 기념하고 싶었거든요. 하나님께서 그와 함께 하심을 기억하고 싶었어요. 그는 그 특별한 장소를 ‘하나님의 집’이라는 뜻의 ‘벧엘’이라고 불렀어요.
그리고 야곱은 기도했어요. 그가 하나님께 무엇을 약속했나요? (창세기 28:20~22)
해가 뜨고 야곱은 다시 긴 여행길에 올랐어요. 마침내 그는 하란 도시 바깥에 있는 우물에 도착했어요. 그 옛날 엘리에셀이 야곱의 어머니인 리브가를 처음으로 만났던 우물과 비슷했어요. 야곱이 우물에 도착했을 때는 양 치는 목자들이 양에게 물을 주러 나오는 시간이었어요. 우물가에서 무슨 일이 벌어졌나요? (창세기 29:4~6, 9, 12~14)
하나님께서는 야곱이 그의 어머니의 가족을 곧바로 만날 수 있게 인도해 주셨어요. 삼촌 라반은 야곱에게 그의 집에서 함께 지내며 일을 해달라고 했고 야곱도 그렇게 하기로 했어요.
생각하기
● 하나님은 약속을 꼭 지키실까요?
● 여러분도 하나님께 무언가 약속한 적이 있나요?
- 이전글야곱의 새로운 이름 5
- 다음글야곱의 새로운 이름 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