닮지 않은 쌍둥이 6
본문
야곱은 에서인 척 연기하며 그의 아버지인 이삭의 장막에 있었어요. 이삭이 야곱에게 가까이 오라고 했어요. 이삭은 야곱의 두 팔과 목에 둘러진 염소의 털을 만졌어요. 그리고 이삭은 뭐라고 말했나요? (창세기 27:22) 이삭은 다시 물었어요. “네가 참으로 내 아들 에서냐?” 야곱은 다시 거짓말을 했어요. “그렇습니다.”
마침내 이삭은 야곱이 가져온 음식을 먹고 야곱이 그토록 원했던 장자의 축복을 비는 특별한 기도를 해주었어요.
야곱이 그의 아버지의 장막을 떠나고 얼마 지나지 않아 에서가 집으로 돌아왔어요. 에서는 그의 장자의 명분을 야곱에게 팔았었지만 이제는 다시 갖고 싶었어요. 신나게 요리를 해서 아버지에게 음식을 가지고 갔어요. 에서의 목소리를 들은 이삭은 얼마나 놀랐을까요? 나이 들어 앞이 보이지 않는 이삭은 떨리는 목소리로 물었어요. “너는 누구냐?” “저는 아버지의 맏아들 에서입니다.” 하고 에서가 대답했어요. 이삭은 뭐라고 말했나요? (33절)
아! 에서가 얼마나 실망했을까요? 그는 장자의 명분을 그의 동생에게 빼앗겼어요. 에서는 엉엉 울고 또 울었어요. 그는 아버지에게 어떤 부탁을 했나요? (38절)
이미 너무 늦었어요. 에서는 그의 장자의 명분을 소중히 여기지 않았고, 이제 그의 동생의 것이 되었어요.
한편 야곱은 장자의 축복을 받기는 했지만 그의 거짓말 때문에 평생을 걱정 속에 고생하며 살게 되었어요. 그 이야기는 다음 주에 배워 보아요.
생각하기
● 아무에게도 들키지 않는 거짓말을 해도 나 스스로 마음이 불편할까요?
● 우리가 언제나 진실만을 말하도록 하나님께서 도와주실까요?
기억절
“너희가 서로 거짓말을 하지 말라” 골로새서 3:9
기도
사랑하는 하나님, 그 어떤 것들보다도 하나님이 주시는 축복을 받고 싶어요. 항상 솔직하고 진실만 말하는 제가 되게 도와주세요. 하나님 감사합니다. 예수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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