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르락내리락 하던 날들3
본문
여호수아는 가나안 땅을 나누어 주는 하나님의 계획에 순종했어요. 먼저 헤브론을 갈렙에게 준 후에 이스라엘 각 지파에게 땅의 각 부분을 나누어주고 그곳에 살도록 했어요. 레위 지파에게는 특별히 48개의 도시를 나누어 주었는데, 이 도시들은 각 지파의 땅에 골고루 흩어져 있었어요. 왜 그랬을까요?
레위 지파는 제사장이었고 성전 봉사를 맡은 지파였어요. 그리고 한 가지 더, 그들이 맡은 중요한 일은 사람들에게 하나님과 그분의 율법을 가르치는 일이었어요. 그러므로 하나님의 계획은 아주 지혜로운 것이었어요. 레위 지파 사람들이 각각 다른 지파의 땅에 골고루 퍼져 살면서 각 이스라엘 가정들은 누구나 레위 지파 사람들과 가까이 지낼 수 있었어요. 그들은 백성들 가까이 살면서 그들이 하나님을 기억하고 하나님께 진실하게 지내도록 도울 수 있었어요.
레위 지파에게 속한 도시 중 여섯 개의 도시는 매우 특별했어요. 하나님은 여호수아에게 그 도시들을 뭐라고 부르라고 하셨나요? 여호수아 20:2 ‘도피성’은 위험으로부터 피해 안전히 있을 수 있는 곳을 말해요.
요단강 양 편에 각각 세 개의 도피성이 있었어요. 그곳은 어느 곳에 살든지 누구나 반나절이면 뛰어서 도착할 수 있을 만큼 모든 이스라엘 사람들에게 가까운 곳이었어요. 도피성에 이르는 모든 길들은 잘 닦여 있었고, 그곳에 갈 수 있는 가장 좋은 길을 알리는 큰 표지판이 곳곳에 있었어요.
내일은 이 특별한 도시들에 대해 더 배우고 왜 하나님께서 여호수아에게 그것들을 만들라고 하셨는지 알아볼 거예요.
생각하기
● 레위 사람들처럼 우리가 하나님과 올바로 잘 지낼 수 있게 도와주는 사람들이 주변에 있나요? 누구인가요?
● 우리가 혹시 잘못해서 위험에 처한다면 곧바로 누구에게 달려가야 하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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