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르락내리락 하던 날들2
본문
마침내 모든 전쟁이 그치고 가나안 땅에 평화가 찾아왔어요. 이제 여호수아는 모든 이스라엘 지파에게 그들의 땅을 나누어줄 때가 되었어요. 땅을 받으면, 백성들은 이제 더 이상 천막에 살지 않아도 되었어요. 그들은 집을 짓고 살면서 밭과 과수원을 가꿀 수 있게 되었지요.
여러분은 갈렙을 기억하나요? 사십오 년 전에 모세는 열두 정탐꾼을 가나안에 보냈지요. 그때 단 두 사람의 정탐꾼 갈렙과 여호수아만 하나님이 그분의 약속을 지키시고 도우셔서, 그곳에 사는 거인들과 싸워 승리하게 하실 것을 믿었었지요. 이제는 나이가 많이 들었지만 갈렙은 여전히 하나님께 순종하는 사람이었어요. 땅을 나누기 전에 갈렙은 하나님이 그때 약속하신 것을 떠올리며 여호수아에게 말했어요. (여호수아 14:9)
갈렙은 여호수아에게 헤브론이라는 아낙 거인들이 사는 땅을 달라고 부탁했어요. 12절 갈렙은 비록 이제 늙었지만 여전히 강한 사람이었어요. 그는 평생 동안 충성스럽게 하나님께 순종했고, 하나님이 그들을 도와 그 강한 거인들과 싸워 이기게 하실 것을 알았어요. 그는 또한 하나님께 영광 돌리기를 원했고, 하나님이 그분을 신뢰하고 순종하는 사람들을 어떻게 도우시는지 보여주기를 원했어요.
여호수아는 갈렙을 축복하고 헤브론 땅을 그에게 주었어요. 하나님은 갈렙과 그의 군사들을 도우셨고, 그들은 아낙 거인들과 싸워 이겼어요. 그분을 믿는 사람들을 위해 하나님은 얼마나 많은 일을 하실 수 있는지요!
생각하기
● 갈렙이 용감하도록 누가 도와주었나요? 평생 동안 갈렙은 누구에게 순종했나요?
● 우리도 갈렙처럼 용감하게 하나님을 믿고 따를 수 있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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