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년 12월 04일

기브온 족속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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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

언제든지 진리를 말하는 것은 옳은 일이고, 거짓말하는 것은 옳지 않은 일이에요. 거짓말은 언제나 사람들에게 상처를 주거든요. 그래서 하나님은 “거짓말하지 말라.”라고 하셨어요.


아간이 사람들로부터 자기 죄를 숨겼지만 하나님은 전부 알고 계셨어요. 아간이 오래전부터 가져온 탐욕을 품는 습관은 그가 도둑질을 하고 거짓말을 하게 만들었고, 많은 이스라엘 군사들을 죽게 했어요. 죄는 언제나 사람들을 하나님으로부터 분리시켜요. 하나님은 여호수아에게 어떻게  죄를 없애고, 하나님께서 다시 이스라엘을 도울 수 있게 할지 이야기해 주셨어요.

 

아이 성의 승리한 후에 어느 날, 어떤 사람들이 이스라엘 진영을 방문했어요. 낯설게 보이는 그 사람들은 자기들이 아주 멀고 먼 길을 여행해 왔다고 말했어요. 그들은 아주 오래되고 낡은 옷을 입고 있었고, 다 떨어진 신발을 신고 있었어요. 물병은 아주 오래돼 보였고, 남아 있는 음식은 바짝 마르고 곰팡이가 나 있었어요.  


이게 대체 무슨 광경이죠? 이 사람들은 누구일까요? 어디서 왔을까요? 왜 이스라엘 백성들을 찾아왔을까요? 여호수아와 이스라엘의 지도자들은 그들에 대해 알아보기 위해 모였어요. 


방문자들은 “우리는 먼 나라에서 왔습니다. 그러니 이제 우리와 조약을 맺읍시다.” 하고 말했어요. 그들은 서로 싸우지 않기로 여호수아와 약속하기를 원했어요. 이스라엘 지도자들은, “당신들이 사실 가까이 살면서 멀리서 왔다고 거짓말을 할 수도 있는데 어떻게 당신들과 조약을 맺을 수 있겠습니까?” 하고 말했어요. 이스라엘 지도자들은 하나님께서 가나안의 악하고 우상숭배하는 사람들과 조약을 맺지 말라고 하신 말씀을 기억하고 있었거든요.


방문자들은 대답했어요. “우리는 당신들의 종입니다.” 그러자 여호수아가 단도직입적으로 물었어요. “당신들은 누구며, 어디서 왔습니까?”

그들이 뭐라고 대답했나요? (여호수아 9:9~13)


생각하기

 ● 거짓말을 하는 건 좋은 생각일까요?

 ● 거짓말하는 사람을 믿을 수 있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