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늘에 뜬 하나님의 약속 2
본문
7일이 더 지나고 노아는 비둘기를 다시 한번 방주 밖으로 날려 보냈어요. 이번에는 어떤 일이 벌어졌을까요? (창세기 8:11)
저녁이 되자 비둘기는 부리에 무언가를 물고 돌아왔어요. 노아와 그의 가족들은 얼마나 신이 났을까요! 식물들이 다시 자라나고 있고 물이 어느 정도 말랐다는 것도 알게 되었거든요. 일주일이 지난 후 노아는 다시 비둘기를 날려 보냈어요. 이번에는 비둘기가 돌아오지 않았지요. 이건 좋은 징조였어요. 이제 그들은 방주를 떠날 시간이 거의 다 되었다는 것을 알 수 있었어요. 그리고 그 시간을 간절히 기다렸어요.
노아는 아들들과 함께 밖을 보기 위해 방주를 덮고 있는 덮개를 조심히 걷어올려 보기로 했어요. 그러자 기대했던 것처럼 방주 밖에는 마른 땅이 보였어요. 하지만 이 세상은 홍수 기간 동안 완전히 변해버렸어요. 모든 것이 달라져 있었어요.
노아와 그의 가족들은 비가 그친 후에도 일 년 넘게 방주에서 지내야 했어요! 그러던 어느 날 마침내 하나님께서 노아에게 다시 말씀하셨어요. 뭐라고 하셨나요? (16, 17절)
천사들이 방주의 큰 문을 열었을 때, 감격에 찬 노아와 그의 가족들은 방주에서 눈부신 바깥세상을 향해 걸어 나왔어요. 노아는 가장 먼저 돌로 제단을 쌓고 깨끗한 동물들을 제물로 드렸어요. 노아와 그의 가족들은 제단 앞에서 홍수 기간 동안 그들을 안전하게 지켜주신 하나님께 감사드렸어요. 하나님은 그들이 가장 먼저 감사의 예배를 드리는 것을 매우 기쁘게 받으셨답니다.
생각하기
● 여러분은 하나님께서 여러분을 위해 하신 모든 것을 잊지 않고 감사하나요?
● 여러분은 다른 사람들이 여러분을 위해 하는 일을 잊지 않고 감사하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