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아가 방주를 짓다 3
본문
하나님께서 세상을 창조하신 후로 세월이 많이 흘렀어요. 세상에 살고 있는 거의 모든 사람들이 하나님을 떠나 악하게 살고 있었어요. 하나님께서는 그들이 선한 길로 돌이킬 수 있도록 에녹과 같은 사람들을 보내셨지만 대부분의 사람들은 귀를 막고 듣지 않았어요. 이 세상에서 일어나고 있는 일들을 보시며 하나님께서는 어떻게 느끼셨을까요? (창세기 6:6)
사랑이시며 또한 공의로우신 하나님께서는 이 무서운 죄악이 더 깊고 넓게 퍼지지 않도록 중단시켜야 한다는 것을 아셨어요. 그냥 내버려 두었다가는 하나님의 아들이 이 땅을 구하러 오시기도 전에 하나님께 순종하는 사람이 하나도 남지 않게 될 것이었어요. 그러면 지구는 하나님께 돌아갈 기회를 영원히 잃어버리게 돼요! 그래서 하나님은 깊고 무서운 죄악의 흔적을 물속에 완전히 잠가 지워버리기로 하셨어요. 엄청나게 큰 비가 이 세상에 내려 덮일 것이었어요! 물이 모든 집들과 땅, 그리고 가장 높은 언덕까지 모두 다 덮어버릴 거예요. 홍수가 모든 우상들과 악한 신전들을 쓸어낼 거예요!
하나님께서 이 큰 홍수에 모든 사람이 다 죽어버리길 바라셨을까요? 하나님께서 우상을 숭배하는 악한 사람들에게 바라신 것이 무엇이었을까요? 맞아요. 회개하고 하나님께 돌아오기를 바라셨어요. 하나님께서는 그 모든 사람을 사랑하셨고, 그래서 홍수가 내리기 전에 그들이 경고를 듣고 죄에서 돌이킬 기회를 주셨어요. 그러기 위해서는 하나님의 기별을 전해 줄 충성스러운 사람이 있어야 했어요. 사람들을 살펴보시던 하나님은 노아를 선택하셨어요! 노아는 어떤 사람이었나요? (9절)
하나님께서는 노아가 그분의 말씀이라면 무엇이든지 순종할 것을 아셨기 때문에 노아에게 그분의 계획을 말씀하셨어요.
그 계획은 악한 사람들을 심판하시기 위해 지구에 큰 홍수를 내리는 것이었어요. 하지만 하나님은 그분께로 돌아오는 사람들과 동물들을 보존하시기 위해 노아에게 아주아주 크고 튼튼한 배를 지으라고 말씀하셨어요. ‘방주’라고 불리는 큰 배를 말이에요. 하나님은 노아에게 방주를 어떻게 만들어야 하는지 그 방법을 자세하고 정확하게 지시해 주셨어요. 하나님은 홍수가 강한 비와 바람이 있는 폭풍일 것이니 아주 튼튼한 나무를 써야 한다고 말씀하셨어요. 또 하나님은 방주의 옆면에 큰 문을 만들고 안에는 사람들과 동물들을 위한 방을 만들라고 하셨어요. 이제 방주 안으로 들어가는 사람은 누구든지 홍수로부터 안전할 거예요.
생각하기
● 하나님께서는 우리에게도 선택의 기회를 주고 계시나요?
● 하루하루의 시간은 하나님이 주시는 기회의 시간이에요. 여러분은 어떤 선택을 하겠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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