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는 하나님의 말씀을 순종함으로 그분에 대한 사랑을 나타내요. 불순종은 언제나 슬픔과 죽음을 가지고 와요.

지난주 우리는 아담과 하와가 불순종하고 하나님께서 먹지 말라고 한 열매를 먹어서 그들의 집 에덴동산을 떠나야 했던 이야기를 배웠어요. 이제 사탄은 아담과 하와를 언제든지 유혹할 수 있게 되었어요. 그리고 그들이 사탄의 말에 순종하는 것은 아주 쉬운 일이 될 것이었어요. 아담과 하와는 그들이 죄를 지었다는 것을 알고 있었고, 죄의 결과가 언제나 죽음이라는 것도 알고 있었어요.

하지만 여전히 그들에겐 소망이 있었어요. 하나님께서 벌써 그들을 위한 계획이 있다고 하셨거든요. 하나님의 특별한 계획 덕분에 그들은 다시 하나님께 순종하기로 선택할 수 있게 되었어요! 영원히 죽지 않아도 된다는 말이에요! (창세기 3:15)

“내가 너로 여자와 원수가 되게 하고”라는 이 말은 하나님께서 사람들이 죄와 사탄을 미워하도록 도우신다는 뜻이에요. “그가 네 머리를 상하게 할 것이오”라는 말은 하나님께서 언젠가는 사탄을 영원히 멸망시키실 거라는 약속이고요.  “너는 그의 발꿈치를 상하게 할 것이니라”라는 말은 사탄이 사람의 모습으로 오실 예수님을 해치려 할 거라는 예언이에요.

에덴동산에서 쫓겨나와 슬픔에 빠져있는 아담과 하와에게 이러한 하나님의 말씀은 너무나 소중한 약속이었어요. 아담과 하와는 하나님의 말씀을 들으면서, 죄가 얼마나 나쁜 것인지 그리고 하나님께서 그들을 얼마나 사랑하시는지를 깨달았어요. 하나님의 말씀은 절대 변하지 않기 때문에 “그것을 먹는 날에는 반드시 죽으리라” 하신 말씀도 절대 변할 수 없어요. 그래서 불순종의 죄에는 여전히 죽음이 따라올 거예요. 하지만 그 죽음의 죗값을 아무 죄가 없으신 예수님께서 대신 치르실 것이었어요.

하나님께서는 아담과 하와가 이 특별한 구원의 계획을 이해하기 원하셨기 때문에 아담에게 양을 한 마리 가져오라고 하셨어요. 그다음 하나님은 돌로 제단을 쌓는 방법을 말씀해 주셨어요. 아담과 하와는 왜 그러는지 궁금했을 거예요. 도대체 무엇을 하시려는 것일까요?

생각하기

● 여러분의 잘못으로 어떤 일이 잘못되면 누가 그 일을 해결하나요? 엄마 아빠가 계셔서 참 다행이지요?

● 하나님께서 죄를 짓고 죽게 된 우리를 위해 마련하신 희망의 길이 무엇인지 말해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