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탄은 뱀을 통해 하와에게 굉장한 거짓말을 했어요. 하와가 선악을 알게 하는 나무의 열매를 먹어도 절대로 죽지 않을 거라고 말했어요. 게다가 나무의 열매가 너무나 맛있다며 뚝 따서 냠냠 먹는 것이었어요! 사탄은 하와가 그 열매를 먹으면 아주 지혜로워질 거라고 말했어요, 심지어는 그 열매를 먹으면 하와가 하나님처럼 될 거라고 했어요! 어때요? 하나님이 말씀하신 것과는 완전히 다른 말이지요?

그럼 하와는 누구를 믿었어야 할까요? 자신을 사랑하시고 그녀를 위해 모든 것을 만들어 주신 하나님을 믿어야 할까요, 아니면 뱀이 하는 말을 믿어야 할까요? 하와는 사탄이 뱀을 이용하고 있을 줄은 꿈에도 모르고 사탄의 거짓말을 믿기로 했어요! 하나님 말씀 대신에 말이에요!

뱀이 하와에게 열매를 주었을 때 하와는 어떻게 했나요? 하와가 이 열매를 먹어버린 후에는 어떻게 했나요? (창세기 3:6)

하와가 한 일을 보고 아담은 바로 사탄이 하와를 속였다는 것을 알 수 있었어요. 어떻게 하와가 사탄의 거짓말을 믿고 사랑의 하나님께 불순종할 수 있었을까요? 아담은 이제 하와가 영원히 살수 없다는 걸 알았어요. 하와는 언젠가는 죽어야 할 것이었어요.

하지만 그걸 알고도 아담은 결국 그 열매를 먹기로 했어요. 사실 아담은 하나님을 믿고, 그 나무의 열매를 먹지 말았어야 했어요. 끝까지 하나님께 불순종하지 말았어야 했어요. 하지만 그 대신 아담은 그 열매를 먹고 하와와 같이 죽기로 결심했어요. 아담의 생각에 어쩌면, 정말 혹시 어쩌면, 하나님께서 그분의 원칙을 바꾸시고 그래도 다시 그들을 모두 영원히 살게 해주시지 않을까 생각했어요. 하지만 하나님께서 한번 말씀하신 원칙을 바꾸시나요? 아니요! 절대 그렇지 않아요. 하나님의 말씀은 바뀌지 않았어요. 대신 아담과 하와가 바뀌었어요. 하나님께 불순종했기 때문에요!

생각하기

● 사탄은 아주 근사한 말로 우리를 유혹해요. 어떻게 하면 여러분의 마음을 끄는 사탄의 속삭임으로부터 안전할 수 있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