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년 06월 22일

닮지 않은 쌍둥이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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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

이삭은 나이가 들수록 점점 장자의 축복에 대해 생각하게 되었어요. 사실 이삭은 하나님께서 야곱이 장자의 명분을 갖게 될 거라고 하셨던 것을 기억하고 있었어요. 그리고 에서가 장자의 축복에는 관심도 없는 데다가 심지어 규칙을 깨뜨린 것도 알고 있었어요. 에서는 이미 우상을 섬기는 두 여자와 결혼했거든요. 두 이방 며느리들은 이삭과 리브가에게 많은 근심과 문제를 안겨주었죠. 이삭은 에서에게 장자의 축복을 주어선 안 된다고 생각하는 리브가와 야곱의 마음도 알고 있었어요. 그래서 이삭은 아무도 모르게 에서에게 장자의 축복을 주기로 마음먹었어요.


어느 날 이삭은 에서를 그의 장막으로 불렀어요. 이삭은 에서에게 무엇을 하라고 했나요? 창세기 27:3, 4 에서는 뛸 듯이 기뻤어요. 그는 하나님을 예배하는 것엔 관심이 없었지만 아버지의 많은 재산은 탐이 났으니까요. 한껏 신이 난 에서는 들판으로 사냥을 하러 갔어요.


이삭은 그가 에서에게 말한 모든 계획을 리브가가 들었으리라곤 상상하지 못했어요. 하지만 모든 것을 엿들은 리브가는 큰일이 났다고 생각했어요. 이삭이 하나님의 말씀과 다른 선택을 했으니까요. 다급한 나머지 리브가는 하나님께 묻는 것을 잊어버렸어요. 그 대신 한 가지 좋은 꾀를 생각해 냈어요. 리브가는 야곱에게 뭐라고 말했나요? 9, 10절 리브가는 야곱에게 에서인 척 연기를 해서 아버지를 속이라고 했어요. 이삭은 늙어서 앞을 잘 볼 수 없었거든요. 그럼 이삭은 야곱이 에서인 줄 알고 야곱에게 장자의 축복 기도를 할 거예요! 


이게 좋은 생각이었을까요? 야곱은 어떻게 했어야 할까요?


생각하기

● 언제나 진실을 말하는 것이 최선의 방법일까요?

● 내가 항상 진실을 말하지 않는다면 다른 사람들이 나를 믿을 수 있을까요?

● 하나님께서는 항상 진실만을 말씀하세요. 그렇다면 나도 항상 하나님을 믿을 수 있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