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님을 신뢰한 아브라함과 이삭 5
본문
하나님께 순종하기로 선택한 아브라함은 이삭과 함께 산꼭대기로 올라갔어요. 그들은 돌로 제단을 쌓았고 이삭이 메고 온 나무를 제단 위에 올렸어요.
마침내 그의 귀한 아들에게 하나님의 명령을 말해야 할 시간이 되었어요. 이삭은 아버지의 말을 듣고 얼마나 놀라고 무서웠을까요? 희생 제물이 되어야 한다니요? 이삭은 젊었고 힘이 셌기 때문에 쉽게 아버지를 뿌리치고 도망칠 수 있었을 거예요. 하지만 이삭은 그렇게 하지 않았어요. 이삭은 하나님을 사랑했어요. 이삭은 하나님과 그의 아버지의 말을 순종하고 신뢰하는 법을 배웠기 때문에 기꺼이 희생 제물이 되기로 선택했어요.
아브라함과 이삭은 오래도록 함께 기도하고 부둥켜안고 울면서 서로에게 마지막 입맞춤을 했을 거예요. 이삭은 자신을 제단에 눕히고 아버지를 도울 수 있는 모든 것을 했어요. 모든 준비가 끝나고 아브라함은 드디어 떨리는 손으로 칼을 높이 들었어요.
바로 그때 한 다급한 음성이 들려왔어요! “아브라함아, 아브라함아!” 바로 하나님의 음성이었어요. 하나님께서는 아브라함에게 뭐라고 말씀하셨나요? (창세기 22:12)
생각하기
● 어떤 일들이 순종하기 쉬운가요? 순종하기 싫거나, 순종하기가 어려운 일은요?
● 아브라함과 이삭처럼 무엇이든지 순종하는 사람이 되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