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님을 신뢰한 아브라함과 이삭 4
본문
아브라함과 이삭과 종들이 집을 떠난 지 삼 일이 지났어요. 그들은 드디어 하나님께서 가라고 말씀하신 모리아 산에 도착했어요. 산꼭대기에는 하나님께서 그에게 보이시겠다고 약속한 아름다운 구름이 떠 있었어요. 그것을 본 아브라함은 그가 하나님의 음성을 들은 것을 확신했어요. 아브라함은 계속하여 하나님께 순종했어요.
종들에게는 그곳에서 기다리라고 하고, 아브라함은 이삭만 데리고 산꼭대기로 천천히 올라갔어요. 이삭은 나무를 메고 올라갔고 아브라함은 칼과 불이 들어 있는 그릇을 가지고 갔어요. 아브라함은 커다란 슬픔으로 발걸음이 무거웠어요. 마침내 이삭은 아버지에게 질문을 했어요. (창세기 22:7)
아브라함은 아직 모든 것을 사실대로 말할 수가 없었어요. 이삭이 제사로 지낼 어린 양이 어디에 있냐고 묻자 아브라함은 뭐라고 대답했나요? (8절)
아브라함과 이삭은 하나님이 이삭에게 많은 자손을 주시겠다고 약속하신 것을 기억하고 있었어요. 그 말은 하나님이 이삭에게 많은 자녀와 손자와 증손자를 주시겠다는 뜻인데, 이삭이 죽어버리면 어떻게 그 약속이 성취될 수 있단 말이에요? 하지만 아브라함은 하나님이 그분의 약속을 지키실 수 있으며, 또 지키실 것이라고 굳게 믿기로 선택했어요. 히브리서 11:17-19을 읽어 보세요
와! 아브라함의 믿음은 얼마나 훌륭한가요!
생각하기
● 부모님과 함께,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하신 약속들 중 하나를 성경에서 찾아보세요.
● 어떤 상황에서든지 그 하나님의 약속을 믿기로 결심하겠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