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세는 집을 떠난 지 꽤 오래되었어요. 모세는 그의 아내인 이드로의 딸 십보라와 두 아들이 얼마나 보고 싶었을까요? 이제 구름기둥은 모세가 예전에 이드로를 위해 목자로 일하며 살았던 미디안 광야로 사람들을 이끌고 있었어요. 

모세의 장인어른인 이드로는 하나님께서 이스라엘 백성들을 애굽으로부터 구하시기 위해 행하신 모든 놀라운 기적들을 들었어요. 또한 이스라엘 백성들이 그가 살고 있는 곳 가까이로 오고 있다는 소식도 들었어요. 이드로는 모세를 방문하기로 했어요. 그래서 서둘러 십보라와 두 손주를 데리고 길을 떠났어요. 그들이 이스라엘 장막에 가까워 오자 소식을 전하는 사람은 모세에게 달려왔어요. 그는 가족들이 모세를 보러 오고 있다는 기쁜 소식을 전했어요. 모세는 너무 기뻐 그들을 맞으러 달려나갔어요. 출애굽기 18:7

그의 장막에서 모세는 하나님께서 어떤 방법으로 악한 바로 왕으로부터 이스라엘 백성들을 구하셨는지 가족들에게 이야기해 주었어요. 하나님께서 홍해 한가운데에 만드신 마른 땅과, 매일 아침 내려주시는 만나에 대해서도 이야기했어요. 

또한 마실 물이 없었을 때에 하나님께서 마른 바위에서 물이 터져 나오게 하신 일도 잊지 않고 말했지요. 그러자 이드로는 그의 백성들을 애굽으로부터 이끄신 하나님을 찬양했어요. 이스라엘 지도자들과 이드로는 하나님이 보이신 사랑의 돌보심에 감사드리는 제사를 함께 드렸어요. 하나님께서 보여주시는 인자하심에 우리가 더 자주 감사드리면 하나님께서 기뻐하실까요? 시편 100편

생각하기

● 나에게도 누군가에게 들려주고 싶은 하나님께서 해주신 놀라운 이야기들이 있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