십계명 뒷부분에 있는 여섯 개의 계명은 이웃을 어떻게 사랑하는지 이야기해 주고 있어요. 그 계명들에 잘 순종하면 우리도, 우리의 이웃도 행복하게 될 거예요.

우리는 계속 십계명을 배워나가고 있어요. 처음 네 계명을 복습해 볼까요? 출애굽기 20:3-11

첫 번째 계명은 하늘의 참하나님 외에 다른 신을 두지 말라는 거예요. 하나님 외에 무엇이든지, 누구든지 더 많이 사랑하는 것이 있으면 안 되겠지요? 

두 번째 계명은 우상을 만들거나 그것들을 섬기지 말라는 거예요. 우상은 우리 기도를 들을 수도 없고 우리를 도와줄 수도 없어요. 하나님은 우리가 행복하고 안전하기를 바라시기 때문에 우상을 섬기지 말라고 경고하셨어요.

세 번째 계명은 나쁜 말을 하거나 하나님의 이름을 부주의하게 사용하지 말라는 거예요. 마찬가지로 우리는 그저 그리스도인인 척하지 말고 하나님께서 우리를 그분처럼 꼴 지워 주시도록 해야 해요.

네 번째 계명은 일곱째 날 안식일을 기억하여 거룩히 지키라는 거예요. 이 세상을 다 만드셨을 때 하나님께서 일을 멈추셨기 때문에 우리도 안식일에는 일을 멈추어요. 그 날은 하루 종일 하나님과 함께 시간을 보내지요. 

또한 네 번째 계명은 하나님이 이 세상과 세상에 있는 모든 것을 만드셨다고 선언하고 있어요. 그게 바로 우리가 하나님께 순종해야 하는 이유예요. 우리가 하나님의 법, 특별히 넷째 계명에 순종한다면 하나님께 경배하기로 선택했다는 것을 보여주는 거예요. 

이렇게 처음 네 개의 계명들은 하나님을 사랑하는 법을 알려 주어요. 그다음 여섯 개의 계명들은 사람을 사랑하고 함께 행복하게 사는 법을 알려주지요. 내일부터 그것들을 하나하나 배워볼 거예요.

생각하기

● 진심으로 하나님을 사랑한다면 저절로 십계명의 첫 네 가지 계명을 잘 지키게 될까요?

● 하나님과 사람을 사랑한다면 동물들과 식물들도 사랑하고 잘 돌보게 될까요?